2022년 7월 1일 (금)
(녹) 연중 제13주간 금요일 튼튼한 이들에게는 의사가 필요하지 않다. 내가 바라는 것은 희생 제물이 아니라 자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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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 다윗의 마지막 당부와 찬미 / 다윗의 통치[2] / 1역대기[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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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식 [big-llight] 쪽지 캡슐

2022-01-12 ㅣ No.152226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24. 다윗의 마지막 당부와 찬미(1역대 29,1-20)

 

그리고는 다윗 임금은 마지막 당부의 말씀으로 성전 건축에 필요한 예물인 경비를 어떻게 조달하였는지를 알려 준다. 나아가 그는 자신이 그 많은 필요한 예물을 바친 것처럼 성전 건축을 위해 자원 예물을 바치도록 모든 이에게 요구한다. 그것은 어리고 연약한 솔로몬이 이 위대한 사업을 잘 추진할 수 있게 하려는 것이다. 그리하여 다윗 임금이 온 회중에게 말하였다.

 

하느님께서 택하신 내 아들 솔로몬은 어리고 연약한데, 이 일은 너무 크오. 이 성전이 사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주 하느님을 위한 것이기 때문이오. 나는 내 힘이 닿는 데까지, 내 하느님의 집을 지을 준비를 하였소. 금과 은, 청동 기물을 만들 재료, 철과 목제 기물을 만들 재료, 그리고 마노 보석과 보석을 박을 틀과 석류석과 색색의 돌, 그 밖의 온갖 보석과 대리석을 넉넉히 준비하였소. 더구나 나는 내 하느님 집을 향한 애정 때문에, 거룩한 집을 위하여 준비한 이 모든 것에다가, 내가 재산으로 가진 금과 은도 내 하느님의 집을 위하여 다 내놓았소. 오피르에서 들여온 금 삼천 탈렌트, 이 집의 벽을 입힐 정련된 은 칠천 탈렌트요. 그리하여 그것들이 온갖 기물을 만들 재료로 쓰이게 하였소. 오늘 누가 주님께 기꺼이 예물을 바치겠소?”

 

그러자 각 가문과 지파의 지도자들, 천인과 백인대장들, 왕실 업무 관리인들이 예물을 바쳤다. 그들은 하느님 집을 짓는 일에 쓰라고 금 오천 탈렌트, 금화 만 다릭(페르시아 임금 다리우스 시대에 쓰이던 화폐 단위), 은 만 탈렌트, 청동 만 팔천 탈렌트, 철 십만 탈렌트를 바쳤다. 보석이 있는 이는 게르손 사람 여히엘이 관리하는 창고에다 바쳤다. 이렇게 그들이 한결같은 마음으로 주님께 예물을 바쳤기에, 그것을 본 백성은 기뻐하였고, 다윗 임금도 크게 기뻐하였다.

 

그리고는 다윗은 온 회중이 보는 가운데에 주님을 찬미하며 이렇게 말하였다. “저희 조상 이스라엘의 하느님이신 주님, 영원에서 영원까지 찬미받으소서. 주님, 위대함과 권능과 영화와 영예와 위엄이 당신의 것입니다. 주님, 정녕 하늘과 땅에 있는 모든 것이 당신의 것이고, 나라도 당신의 것입니다. 또한 당신께서는 으뜸으로서 만물 위에 드높으십니다. 부와 영광이 당신에게서 나옵니다. 당신께서는 만물을 통치하십니다. 당신의 손에 힘과 권능이 있으니, 바로 당신을 통하여 모든 사람이 위대함과 능력을 얻습니다. 저희의 하느님, 저희는 지금 당신을 찬송하고, 당신의 영화로운 이름을 찬양합니다.” 임금은 잠시 숨을 멈춘 후, 계속 찬미를 이어간다.

 

제가 무엇이며 제 백성이 무엇이기에, 이 같은 예물을 바칠 수 있었겠습니까? 모든 것은 당신에게서 오기에, 저희가 당신 손에서 받아 당신께 바쳤을 따름입니다. 당신 앞에서 저희는 저희의 모든 조상처럼 이방인이고 거류민입니다. 저희의 나날은 이 땅 위에서 그림자와 같고 아무 희망도 없습니다. 주 저희 하느님, 당신의 거룩하신 이름을 위한 집을 지어 드리려고 저희가 준비한 이 많은 것은 다 당신 손에서 받은 것으로 모두 당신의 것입니다. 저의 하느님, 저는 당신께서 사람의 마음을 보살피시고 정직함을 좋아하시는 것을 잘 압니다. 그래서 저는 정직한 마음으로 이 모든 예물을 바쳤습니다. 이제 여기에 있는 당신 백성도 당신께 예물을 바치는 것을 보니 참 기쁩니다. 저희의 조상 아브라함과 이사악과 이스라엘의 하느님이신 주님, 당신 백성이 마음에 품은 이 같은 생각을 그들이 언제까지나 지니게 해 주시고, 당신을 향한 그들의 마음을 굳게 해 주십시오. 제 아들 솔로몬에게 한결같은 마음을 주시어, 그가 당신의 계명과 법령과 규정을 지키며 그 모든 것을 실천하고, 제가 준비한 성전을 짓게 해 주십시오.”

 

그러고 나서 다윗은 온 회중에게 주 여러분의 하느님을 찬미하시오.” 하고 크게 말하였다. 그러자 온 회중이 자기 조상들의 하느님이신 주님을 찬미하며, 주님과 임금 앞에 무릎을 꿇고 경배하였다. 다윗이 바친 이 감사와 찬미의 기도는 다윗 시대보다 역대기 저자 시대의 생각을 더 많이 표현한다. 그러나 다윗은 유배 이후 시대의 유다교에서도, 신앙의 모범으로 제시된다.

 

이렇게 다윗이 주님께 깊은 감사와 찬미를 마친 그다음 날 그들은 주님께 희생 제물을 드리고, 주님을 위한 번제물을 바쳤다.[계속]

 

[참조] : 이어서 ‘25. 솔로몬을 임금으로 세움이 소개될 예정입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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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전 건축,마노 보석,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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