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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6.수.'그는 시력이 회복되어 모든 것을 뚜렷이 보게 된 것이다.'(마르 8, 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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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6.수.'그는 시력이 회복되어 모든 것을 뚜렷이 보게 된 것이다.'(마르 8, 25) 지금껏 제대로 볼 수 없었음을 겸손히 주님 앞에서 인정하며 고백한다. 다시 볼 수 있도록 간절히 주님께 기도드린다. 회복되어야 할 것은 바로 나의 시력이다. 마음이 있는 곳에 사람이 다시 보이고 마음이 있는 곳에 함께 있는 사람이 있다. 정체불명의 사람이 아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 회복되어야 할 마음의 따뜻한 시선이다. 진실로 사랑하지 않고서는 회복될 수 없는 우리들 마음이다. 사랑으로 견디어내고 사랑으로 다시 보이는 삶의 기쁨이다. 가면을 벗겨주시고 다시 보게하시는 주님이시다. 사랑의 마음이 만들어내는 새로운 변화이다. 새롭게 바라보지 않고서는 새롭게 만날 수 없다. 서로 바라보는 거기에 주님께서 계신다. 주님께서 이 모든 것을 다시 보게하여 주신다. 주님을 회복하는 것이 영혼의 시력을 회복하는 것이다. 주님과의 관계가 회복되니 모든 것이 뚜렷이 회복된다. 마음이 있는 곳에 마음의 시력도 회복된다. 보아야 할 것을 제대로 보는 것이 복음이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 번호 | 제목 | 등록일 |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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