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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원 국립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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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린 벚꽃이 어느새 바람결에 날아가고 작은 낙옆처럼 바닦을 뒹굴때 연보라빛 꽃잎에 황홀한 봄날 철죽이 단단한 꽃잎을 뽐내며 목련과 피어있네. 누구의 묘역인가 수많은 젊음이 꽃잎처럼 스러진 핏빛의 이땅위에 화려한 빌딩이 옛 비극을 덮어두네. 숭고한 영혼들의 희생으로 평화를 이루는 우리는 감사한 마음을 뼛속까지 새기고 발걸음 돌려 돌아오네. 그리운 젊음이여 어디에 존재하든 날아오는 죽음의 총탄을 이제는 잊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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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 번호 | 제목 | 등록일 |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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