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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신부님의 짧은 강론 (사순 1주 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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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암송(사순1주 화요일)
이사 55,11 “나의 말도 나에게 헛되이 돌아오지 않고 반드시 내가 뜻하는 바를 이루며 내가 내린 사명을 완수하고야 만다.”
마태 6,10.13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저희를 악에서 구하소서.”
짧은 강론 신자라면 누구나 가장 많이 바치는 기도가 주님의 기도입니다. 성 치뿌리아노 주교의 표현처럼, 주님께서 직접 가르쳐주신 ‘주님의 기도’보다 더 영적인 기도는 없다고 했습니다. 오늘은 주님의 기도에서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라는 구절에 마음이 머뭅니다. 주님께서 이 땅에 그토록 이루고 싶어 하신 아버지의 나라, 하느님 나라에 대한 목마름이 느껴집니다. 더 이상 반목과 대립, 전쟁이 없는 평화의 세상, 모든 생명체가 사랑으로 공존하는 주님 보시기 좋은 세상이 이 땅에 이룩할 하느님 나라입니다. 신앙인은 주님께서 이 땅에 죽기까지 이루고 싶어 하신 아버지의 나라를 희망하며 참여하는 사람들입니다. 이런 믿음과 소망 사랑을 품고 사는 사람은 미구에 그 나라에 살게 됩니다. 그것을 구원이라고 부릅니다.
(전원 신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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