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1일 (토)
(백) 부활 제6주간 토요일 아버지께서는 너희를 사랑하신다. 너희가 나를 사랑하고 또 믿었기 때문이다.

자유게시판

07.06.수."이스라엘 집안의 길 잃은 양들에게 가라."(마태 1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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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칠등 [kcd159] 쪽지 캡슐

2022-07-06 ㅣ No.225457

07.06.수."이스라엘 집안의 길 잃은 양들에게 가라."(마태 10, 6)


반드시
해야할
일이 있다.

그것은
참된
사랑이다.

이것이야말로
가장 소중한
하늘 나라의
생생한
복음이다.

곡식을 돌보는
농부의 지극한
보살핌은
곡식에 대한
지극한
사랑이며
정성이다.

관계안에서만
볼 수 있고
관계안에서만
들을 수 있는
함께하시는
사랑의 주님이다.

사랑의
지극함은
부르심과
응답으로
드러난다.

흩어진 백성을
사랑으로
모으시는
주님이시다.

주님의
참모습과
참 뜻은

제자들을
부르시고
파견하시는
사랑에 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관계는 예수님과
제자들의 참된
사랑이다.

참된 사랑은
새로운 탄생을
불러일으킨다.

새로운 탄생이란
자기 자신에게
속지 않는
사랑의 변화이다.

매순간 새롭게
태어나는
오늘의 사랑이다.

우리자신이
새로워지는
기쁨이다.

더 이상 어제의
우리가 아니다.

참된 우리란
길 잃은 양들을
도와주는
사랑이며
봉사이다.

사랑의 힘은
참으로 위대하다.

인격의 길을
다시 찾게한다.

사랑의 삶은
제자들이
걸어가야 할
진실된
사명이다.

진실된 사명은
뜨거운 삶의
현장으로
더 깊숙히
들어가는
인격의 승화이다.

인격의 고귀함을
되찾아주는
일이야말로
제자들의
책무이며
신성한 사명이다.

그러기위해선
먼저
제자들이
기뻐야 한다.

그 기쁨을
생활로
나누는 것이다.

생활의 복음은
생활의 사랑이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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