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9월 27일 (일)
(녹) 연중 제26주일(세계 이주민과 난민의 날) 맏아들은 생각을 바꾸어 일하러 갔다. 세리와 창녀들이 너희보다 먼저 하느님의 나라에 들어간다.

따뜻한이야기 신앙생활과 영성생활에 도움이 되는 좋은 글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기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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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섭 [bobalgun] 쪽지 캡슐

2022-08-06 ㅣ No.101213

기  도

 

주님 밤이 깊어 갑니다

세상은 어둠 속에서

하루를 정리하고자

아직은 잠을 이루지 못합니다

 

바쁜 하루였습니다

직장에서 열심히 일을 했고

학생들은 더위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공부를 했습니다

 

지금은 밤이지만

시간 가는 줄 모르며

하루를 지냈습니다

알차고 복된 하루가 되고자

애쓰고 힘쓴 것입니다

 

참 소중한 인생입니다

결코 작은 것이 아닌 것입니다

시간의 아쉬움에

아파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비가 내린 하루였습니다

그렇게 또 하루를 보냈습니다

내일은 아직 오지 않았지만

오늘 보다 낳은 내일을

설램으로 기다립니다

 

 

이문섭 라우렌시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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