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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 떠난 이(亡者·煉靈)를 기억한다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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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 나웬 신부님(1932.1.24-1996.9.21)의 오! 그리고 늘! 8월 26일 <이승 떠난 이(亡者·煉靈)를 기억한다는 것> Remembering the Dead 각별했던 친구나 마음 깊이 사랑했던 이를 잃으면 오랫동안 감정이 마비될 수 있을 만큼 크나큰 슬픔을 겪게 됩니다. 사랑하던 그이들이 우리의 한 부분이 되는 겁니다. 하여 생각이나 감정과 행동을 그이들과 더불어 정하는 겁니다. 부모, 부부, 연인, 자녀, 친지들 ... 모든 이들이 우리 마음 속에서 살고 있는 겁니다. 그이들이 이승을 떠나면 우리의 한 부분도 떠나야 하는 겁니다. 애끓는 슬픔이란 바로 이런 겁니다. 우리와 아주 가깝게 한 부분이 된 누군가가 천천히 고통스럽게 떠나는 겁니다. 크리스마스나 새해, 생일이나 기념일을 맞이하면 우리와 함께 지내던 사랑하는 이들이 지금 없다는 걸 사무치게 느낍니다. 때때로 한해를 꼬박 겪어야 비로소 마음에서 충분히 떠나보내고 큰 슬픔에서 오는 고통도 가라앉는 겁니다. 하지만 떠나보내면서 그이들은 우리 “구성원들”의 한 부분이 되며 그이들을 “다시 구성원으로 받아들임(기억함)”으로써 영성으로 나아가는 길에서 우리를 인도하는 안내자가 되는 겁니다. "나는 여러분을 기억할 때마다 나의 하느님께 감사를 드립니다."(필리1,3) Remembering the Dead AUGUST 26 When we lose a dear friend, someone we have loved deeply, we are left with a grief that can paralyse us emotionally for a long time. People we love become part of us. Our thinking, feeling and acting are codetermined by them: Our fathers, our mothers, our husbands, our wives, our lovers, our children, our friends … they are all living in our hearts. When they die a part of us has to die too. That is what grief is about: It is that slow and painful departure of someone who has become an intimate part of us. When Christmas, the new year, a birthday or anniversary comes, we feel deeply the absence of our beloved companion. We sometimes have to live at least a whole year before our hearts have fully said good-bye and the pain of our grief recedes. But as we let go of them they become part of our “members” and as we “re-member” them, they become our guides on our spiritual journey. I thank my God every time I remember you. - Philippians 1:3 (NIV)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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