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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당신께 전하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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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애 [ji5321] 쪽지 캡슐

2022-09-02 ㅣ No.157327

 

아름다운 당신께 시간이 전하는 말

돌아보지 말아요.

자꾸만 아쉬운 얼굴로 돌아보면 안되요.

그건요, 이미 지나갔어요

제자리 걸음을 하면서 돌아보고

또 돌아보면 고개만 아플 뿐이에요.

과거는 사진첩과도 같아서

아주 가끔씩만 들춰보아야 해요.

그건 회상의 시간 속에서

비로서 날개를 다는 거에요.

자꾸만 뒤를 돌아보지도 말고

서둘러 너무 앞서 가지도 말아요.

과거에 묶이거나 미래를 서두르다보면

지금 이 순간을 놓치고 말아요.

과거가 회상의 시간이듯이

미래는 무한한 상상의 시간이지만

이미 지나간 회상에 발목이 잡히거나,

아직 오지 않은 상상을 향해 성급하게

두 팔을 뻗다보면 균형을 잃고

허둥거리게 될 뿐,

해맑은 햇살과 부드러운 바람은

어제도, 내일도 아닌,

지금 이 순간의 것임을 잊지 말아요.

눈부신 것들은 언제나

지금 이 순간 우리 곁에 있는 것임을.....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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