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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5.월."손을 뻗어라."(루카 6,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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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5.월."손을 뻗어라."(루카 6, 10) 상대방을 존중하지 않고 가볍게 여기면서 오히려 자신을 높이려는 바리사이와 같은 우리의 교만을 만나는 시간이다. 안식일은 마음의 문제이다. 상황과 환경의 문제가 아니다. 오그라든 마음을 펴주시는 예수님께서는 우리마음을 통하여 더 소중하고 더 우선시 되어야 할 것을 가르쳐주신다. 두려움이 아닌 용기로 삶의 한가운데로 나오는 주님과의 참된 만남이다. 참된 만남은 소통과 공감으로 이루어진다. 참된 용기는 비판과 반대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아픔을 나누시는 주님이시다. 이 모든 것은 진정성에서 출발한다. 진정성은 오그라든 관계성 회복의 본질이다. 절망과 좌절의 아픔을 딛고 일어서는 용기가 필요하다. 새로운 용기란 손을 뻗어오시는 예수님의 손을 우리가 적극적으로 마주잡는 것이다. 큰 용기가 삶의 큰 전환점이 된다. 다시금 삶에 대하여 우리에게 알려주시며 우리에게 말씀하신다. "손을 뻗어라." 삶이란 오그라듦이 아닌 마음을 뻗어 나가는 만남이며 용기이며 사랑임을 가르쳐주신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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