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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하느님에 대해 생각하는 것은 시대에 따라 다른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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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남하 [simonyang] 쪽지 캡슐

2022-09-22 ㅣ No.225955

이 문제는 신앙인 전체가 공통적으로 점검해야 할 명제라는 생각입니다. 그러나 섣불리 나서기도 어려운 환경일 성 싶어서, 서공석 신부님(?) 등으로 부터 들었었거나 강론 등에서 메모한 것 중심으로 고민을 압축 정리해 봅니다. 

 

사람들이 하느님에 대해 생각하는 것은 시대에 따라 달랐습니다. 

플라톤 사상이 지배하던 시대에는 물질계를 지배하는 최고 관념인 신(神)을 상상하였고, 

황제가 제국을 통치하던 시대에는 이 세상을 통치하는 하느님을 상상하였습니다.

 

이 두 사상이 우리 사도신경에 도입된 것으로 판단됩니다. 즉, 하느님 아버지는 전능하시고 전지하시며 모든 곳에 계시는 분으로 표현되었습니다. 황제가 신하와 백성을 심판하듯, 당연히 하느님도 인간을 심판할 것이라고 여겼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성부 하느님을 사랑하고 자비롭고 용서하는 분이십니다. 그 사랑과 자비를 알아들으려면, 어머니를 생각해 보라는 말이 있습니다. 어머니가 자녀를 키우면서 쏟는 그 사랑, 그 자비를 상상하여 하느님이 어떤 사랑이신지를 알아들으라는 말입니다. 따라서 그리스도 신앙은 예수로 말미암아 역사 안에 발생한 삶의 실천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각자 자기 삶으로 복음을 새롭게 언행으로 연주해야 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이런 관점에서  정리한 저의 "신앙네비게시션"을 예시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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