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8월 13일 (목)
(녹) 연중 제19주간 목요일 내가 너에게 말한다. 일곱 번이 아니라 일흔일곱 번까지라도 용서해야 한다.

자유게시판

10.31.월."오히려 가난한 이들, 장애인들, 다리저는 이들, 눈먼 이들을 초대하여라."(루카 1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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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칠등 [kcd159] 쪽지 캡슐

2022-10-31 ㅣ No.226249

10.31.월."오히려 가난한 이들, 장애인들, 다리저는 이들, 눈먼 이들을 초대하여라."(루카 14, 13)


어처구니 없는
이태원 참사로
너무 화나고
아픈 시간을
보냅니다.

우리 시대가
다시 서로를
배려하는 건강한
사회이길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너의 불행이
곧 나의 불행임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참된 삶이
무엇인지를 묻는
우리들에게
주님께서는
초대를
말씀하십니다.

우리를
창조하신 분이
우리를 초대하십니다.

아낌없는 초대로
우리 존재의
사랑을 다시
깨닫게 됩니다.

구분하지 않는
사랑을 실천하시는
우리의
주님이십니다.

신앙은 고정관념을
내려놓는 것입니다.

우리모두
나그네처럼
떠나야만 하는
사람들입니다.

무엇을 위한
삶인지를
다시 물어야
합니다.

관계에 너무
불충실한
우리들 삶입니다.

정신없이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더 중요한 것이
무언지를 다시
보게 됩니다.

아픔의 소리
울음의 소리처럼
비명과 절규에
마음의 문을
닫아서는 안됩니다.

우리가 잃어버린 것이
사랑이었습니다.

절망을
치유하는 것은
사랑뿐입니다.

사랑은
끊어지지 않고
이어져 있습니다.

삶의 중심은
언제나
사람입니다.

사람에 대한
사랑은 초대이며
보호입니다.

이태원 참사의
교훈으로
우리시대가
서로의
보호자가 되는
배려의 사회이길
기도드립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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