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30일 (일)
(녹) 연중 제13주일(교황 주일) 소녀야, 내가 너에게 말한다. 일어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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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7일 / 카톡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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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칠등 [kcd159] 쪽지 캡슐

2024-06-27 ㅣ No.173715

#오늘의묵상

 

6월 27일

 

유다의 패망을 전하는 독서 말씀에 마음이 시립니다.

오늘 복음의 예수님 말씀마저 차갑기 이를 데 없으니

더 그렇습니다.

 

자연스레 제 삶을 살피게 됩니다.

생이 끝나는 날,

주님께서는

우리가 살아온 삶이 아니라

함께 했던 이웃을 기쁘게 했는지,

물으실 것이라 싶습니다.

이웃을 진정 행복하게 했는지를

따지실 것이라 싶습니다.

 

지금 내 곁에 있는,

그 사람이 참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복음을 전하는 일이 시급하다 싶습니다.

 

그리스도인은 ‘사람 낚는 어부’임을

새겨

본분에 충실하시길, 강권합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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