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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하게 복 받은 사람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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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인터넷 방송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18세 이하의 청소년 절반이 경제적 능력만 된다면 성형수술을 하겠다고 대답했습니다. 많은 청소년이 자기 신체 대한 불만족 그리고 여기서 오는 불안이 있음을 보여주는 설문조사였습니다. 얼마든지 고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기술이 발달해도 웃지 않는 얼굴을 웃는 얼굴로 바꾸기는 힘들다고 합니다. 물론 얼굴 뼈 수술을 하면 가능하기는 하지만, 이 역시 웃고는 있는 것 같은데 부자연스러운 웃음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따라서 웃는 얼굴은 인공적인 성형이 아닌 본인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어둡고 부정적인 분위기를 만들어 냅니다. 그 분위기가 전달되어서 상대방도 나와 똑같은 분위기를 보입니다. 그 상대방을 보는 사람은 누구입니까? 바로 자기입니다. 고스란히 나에게 다시 그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그래야 나 역시 상대방의 얼굴을 통해 웃음을 볼 수 있게 됩니다. 아주 간단한 진리인데도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또 자기는 원래 그렇다면서 스스로 철벽을 칩니다. 하지만 우리 모두 어린 시절이 있었고, 그 시절에는 많이 웃었습니다. 옆 테이블에 연인으로 보이는 두 사람이 손을 잡고 나란히 앉아 있었습니다. 그들은 대화를 나누며 계속 웃었습니다. 아주 썰렁한 농담에도 폭소를 터뜨립니다. 사랑하면 세상의 밝은 모습만 보게 되어서 웃는 것이 아닐까요?
[공유 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