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때는 우울증세로 만사가 짜증스럽지요
말년에 다니고있는 단순 노무직으로 아파트에서 하는 일이
너무도 하기 싫습니다
나이들어 들어도 많이들었지요
그런나이에 최저임금이지만 돈을번다는것 큰 복일텐데 말입니다
하루이틀 지나면서 그 우울증이 점점 사라지지요
왜냐구요
살면서 그 우울증이 가끔씩 발생했다가 사라지기 때문이지요
우울증이 아주 심하면 삶의 의욕을 상실해서 목슴을 끊는
절박한 경우도 있지요
많친 않지만 가끔 발생하지요
항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평상시 사고가 이렇게 가끔
좌절되는 일이 벌어지지요
아마도 이정도의 우울증은 생활에 큰 지장이 없겠지만 증상이
큰 사람이있는데 무척 위험하지요
특별하게 불행스러운 일이 닥치지 않는다면 지금 우리는 먹고
사는데 큰 지장이 없는것 같지요
몸에 좋다는 음식 가려먹을 정도지요
우리의 삶이 무척 여유스러워졌지요
재물이 부유한이야 아무때고 여행을 갈수있지요
소득이 좀 적더라도 매월 모은 돈으로 여행을 갈수있지요
빈부의차는 무척 크지요
웬만한 식당에서 그릇 씻는 일만 해도 월 3백만원 정도는 된다고
하지요
이것저것 따져 일을 가려 한다면 또는 실업상태라면 생활비가
없어 큰 고통을 받지요
내 눈높이를 좀 낮춰서 직장에 임한다면 충분히 살수있지요
외국의 좀 후진국인 사람들이 최저임금 2백만원 정도를 받기위해
우리나라를 선호 한다하지요
힘들여 다져놓은 우리의 경제를 더욱더 갈고 다듬어야 할텐데
걱정이 태산같습니다
본인이 어렸을때 어르신들로 부터 이런 얘길 자주 들었지요
우리는 땅덩어리도 좁고 지하자원도 없어 잘살수 없다고 단정
짖는 어르신들의 말이 생생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해 내지 않았습니까?
1인당 GDP가 3만 5천불이 넘지 않습니까
최저임금이 1주 40시간 근무 기준 월급은 2백만원정도되지요
원자재를 외국으로부터 수입해서 가공해서 만든 상품을수출을
하지요
금년도 수출 실적이 7천억불이 될것 같지요
7천억 불이면 우리나라돈으로 9백 8십조원 정도 되지요
그중 이익이 얼마나될까?
수출하는 상품들 품질이 아주 좋아 많이 남는장사를 한다지요
우리 국민들이 허리끈 졸라매고 근 50여년동안 불철주야 노력한
결과가 아니겠습니까?
물론 기업주나 국가 리더들이 앞날을 내다보며 경제 개발
계획을 세워 불철주야 헌신한 노력 덕이지요
우리 국민들이 별 불만없이 잘 따라주어 얻어낸 성과겠지요
그 50여년동안 갖은 풍파를 헤쳐 가면서 발전을 해 왔지요
이정도면 됐지 뭐그리 급히 많이 벌려고 바둥대냐고 하는이도
무척 많았지요
우리나라에 고속도로를 맨 처음 만들때 많은 요직 요원들이
도로에 누워가며 그거 깔어서 뭣하겠냐고들 했었지요
일반 기차로 부산까지 하루 종일 가던 시간이 경부고속도로를
깔고 일본으로 부터 수입한 고속버스로 타고가니 반나절이
걸렸지요
점심은 부산에서 먹고 저녁은 대전에서 먹고 말입니다
꿈만 같은 일이었지요
경부 고속도로는 1977년 7월7일날 개통 됐지요
7월7일은 도로의 날로 정해져 있지요
47년전 일이지요
불가능환 일을 해내기 시작했지요
이것이 우리 기업인과 정부 리더들의 힘이었지요
물론 우리 국민들이 불철주야 참고견디며 따라준 덕이지요
이제 우리는 누구의 공을 따지기 전에 한국의 저력이란 단어로
내세우고 자랑스럽게 생각했으면 좋지 않을까?
본인은 1973년 6월경 일본 수곡 자전거 공장에 3달동안 일본인과
같이 일하면서 기능 기술을 연마했었지요
물론 당시에는 타산이 맞지 않아 공장을 세우지 못했었지요
구로공단에 공장을 세우고 자전거를 수출하려 했었지요
홍은동 무허가 판자집에 살때의 일이었지요
꿈과 같은 일이 자꾸만 연상되는군요
평생 평범하게 살면서 보고느낀 일들이 떠오르는대로 표현을
해 보고있답니다
이제 동료들 한명씩 그리고 또 한명씩 세상을 등지내요
남자 평균 수명 80이라 했던가요
여자는 86이구요
그래서 평균 수명이 83이라고 하지요
1970년대 우리는 일본을 부러워했었지요
그당시 일본인의 편균수명이 80대라해서 말입니다
그때 우리는 60회갑 잔치를 벌렸지요
60 이전에 세상을 대개 등지기 때문이었지요
그리고 월급여를 3만원정도 받았었는데 일인은 한달에
삼십만원선 이었지요
우리는 흑백 TV였고 저녁에만 방송 했었답니다
당시 일본은 칼라 TV였고 24시간 방송을 했지요
KBS 방송 하나였는데 일본은 지금 우리같이 많은 방송을
했답니다
과거를 들춰서 무슨 소용이 있겠냐고 반문하겠지만 우리의
생활 흐름을 살펴 보면 틀림없이 쳐질때도 있기 때문에 행여나
나태해져서 과거 같이 못살까봐 걱정이 되기 때문이지요
무슨 걱정을 하느냐고 반문하겠지요
말년에 좋은 세상 누리다 가면 될일인데 걱정두 팔자라고
하지요
아닙니다
월남에서 미군이 철수했으때 우리는 봐왔지요
보수파들 갈곳 없어 태평양 바다에서 머물던 모습을 말입니다
나라가 진보가 되든 보수가 되든 내 나라를 버리면 안되지요
지금 공산화 체제가 됐지만 여러국가들의 영향을 받아 잘사는
방법을 터득해 옛 보담 잘사는것 같지요
지구 인구 80억명중 얼굴 생김새 같은 이 없지요
그러니 각자 개념이 달라 분쟁과분열이 항상 도사리지요
이웃간에 사랑으로 맺고 서로 용서하며 사는 시대가 되지않으면
우리에게 가장 두려운 전쟁이 올수밖에 없을것 같습니다
비참하게 파괴되고 파리목슴만도 못하게 변을 당하지요
역사가 증명하고 있지요
그런데도 우리는 미워하고 뒤집어 엎어 버리지요
그러면 우리의 삶의 방향이 바뀌지요
그에 따라 역사의 흐름이 방향을 틀게되지요
용서와 평화, 무척 힘겨운 단어인듯 여겨집니다
(작성: 2024. 12.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