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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나의 생각과 견해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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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식 [goodactor] 쪽지 캡슐

2025-02-05 ㅣ No.232652

모든 것은 다 지나간다

단, 정의 앞에서, 세상 속에서

Jusstice is served

이 세상에 그 상태가 의심스러운 사물은 거의 없다
물도, 불도, 하늘도, 바다도, 돌도, 모래도
사물이 자기 자신의 정체로 살아있지 않고 매번 알 수 없는 그 무엇으로 보이면 그 난해함은 둘째치고라도 그 난감함(느낌)과 난처함(경험)은 언제나 변함없이 의식과 감각의 혼란을 계속 야기할 것이다
우리 모두가 살고 있는 세상은 그런 것들 천지인가
창조주가 이 세상을 창조하면서 이룬 위대한 업적은 무엇보다도 우리가 알만한 사실들을 연속적으로 이루어 놓았다는 것이다
충분한 필연성과 개연성을 가지고 우리가 살고 움직이는 데에 어려움과 두려움이 그다지 크지 않도록, 어느 정도는 힘들고 불편하기도 하지만 충분히 감수하고 감당할 정도의 선에서 그 연관성이 유기적이도록 말이다
그렇지 않다면 우리 모두가 과연 살 수 있을까
이 세상이라는 곳을 말이다
우리가 만들 수 있는 삶의 논리와 우리가 우리 삶속에서 함께 할 수 있는 논리는 간극이 있기도 하지만 합리적이기도 하다
우리 모두가 우리 삶에 합리로 두는 논리들은 대체로 우리 인간성에 수용가능하고 우리 삶속에서 지속가능한 논리들이다
그것을 넘어서면 이상향으로, 그것에 못미치면 지옥도로 우리는 그 합리를 판단하고 평가한다
우리에게 정상적인 것은 그 합리의 선상에 있는 것들이다

등장부터 남달랐던

사람들이 사람들을 쓰는 데에는 여러 가지 전제와 조건이 따라붙기도 하지만, 어떤 인간들에게는 그 사유가 더 중요할 수도 있다
예를 들자면 낙하산과 같은 채용비리에서 인사권자들은 자기회사나 사업에 따른 직무적합성, 그 자격과 실력이 무엇보다 우선하고 중요한 게 아니라 누군가의 권력자나 실세의 청탁으로 사람을 뽑고 자리에 앉히기도 하는데 향후 그 유착과 결탁으로 있을 법한 그 사적이익을 위해 많이들 그러기도 하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회사내 중요부서에 필요한 충원이 아니기에 그 빈 포지션에 대한 불합리와 불이익이 유착과 결탁으로 있을 부정이익보다 크지 않다고 보는 계산이 당연히 깔려있는 것이다
일개 회사나 기업 차원에서는 그렇게 볼 수도 있고 그런 판단으로 그런 부정들이 저질러 지기도 한다
그러나, 국가와 국민을 상대로 하는 일들에서 그런 비위와 비리가 저질러진다면 그것은 차원이 다른 일이 된다
국가를 망하게 할 당은 이제 이명박, 박근혜로도 모자라 그런 만행을 기어이 저지르고 만다
갈 때까지 가는 것이다
국가를 상대로, 국민을 상대로 말이다

국가가 없어보이는 상태

꼬르바는 문재인 정권의 전폭적인 기용으로 생애에도 없을 검찰총장의 자리에 앉은 인물이다(꼬르바의 행태를 계속 보고 있자면 어떻게 저런 인간이, 저런 상태인데 라는 의심이 아무 의심없이 들기에)
그리고, 국가를 망하게 할 당의 눈에 들어 기어이 대통령직에 앉아 버린 인간이다
우리 모두는 될 사람이 되고 할 사람이 하면 아무런 의심도 품지 않고 어떤 이의도 제기하지 않는다
그래서, 우리가 자꾸 문제가 있다고 할 때에는 두 가지 경우에서 그렇다
꼬르바 같이 진짜 그 인간에게 문제가 있을 때와
예수님처럼 아무 문제가 없는데 우리 자체에 문제가 있어서 그럴 때이다
꼬르바는 진정 문제가 많은 인간이다
처음 등장할 때부터 그 쓰임이 특정되었기에 보편적인 선상에서의 판단과 평가가 묻혀 버렸던 것이다
문재인 정권 때의 인사들은 자꾸 그 탓을 해대는데, 참으로 본인들이 한 일을 남들이 한 것처럼 말하는 태도는 꼬르바와도, 국가를 망하게 할 당과도 거의 다를 바가 없다
사람을 잘못 소개시켜 주면 인간관계에도 파탄이 날 정도로 심각한 일이라는 것을 그렇게도 모르는 인간들이라니
함께 사는 사람들이 얼마나 곤혹스럽겠는가
국가를 망하게 할 당은 언제나 그렇듯 민망당과의 전면전을 치르는 가운데, 그 정권의 인사가 그 정권과 싸워대는 판국을 눈여겨 보며 기어이 그 불량스러움을 알아보고 그 쓰임에 눈독을 들이게 된 것이다
국가를 망하게 할 당의 전격적 발탁과 기용으로, 그리고 마치 정의의 투사라도 된 양 둔갑시켜 과대포장하고 과장광고를 해대며 일약 민망당의 대항마로 톡톡히 그 결실까지 보게 된다(당시 국가를 망하게 할 당의 대선후보군은 마땅한 인사조차 없이 지리멸렬한 상태였다)
그렇게 꼬르바는 일약 대통령직덤에 오르게 된다
그리고 대통령실을 차리고 하고 싶은 대로 다 하게 된다
거부권에 올인하고 의료개혁에 몰빵하고 그리고 함부로 만져서는 안되는 비상계엄카드까지 기어이 뽑아들어 버리고 만다

반국가세력들을 척결하기 위해?
본인과 본인 와이프한테 계속 딴지를 거는 그 반동들을 척결하기 위해
대한민국 군대는 아닌 밤중에 홍두깨라고 어느 날 갑자기 월남도 아니고 광주도 아닌데 느닷없이 여의도로 쳐들어 가게 된 것이다

그렇게 다 저지르고 다 해 놓고도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라고 주장하는 모습을 보며 심신미약의 상태가 아닌가 하는 생긱이 들기도 하는 것은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이 입에서 잘못 나온 것은 아닌지
호수에 뜬 달 그림자를 쫓는 듯,
그렇게 누군가 여의도에 달을 띄워 놔서, 그렇게 달그림자를 그려놔서 온 나라가 그 그림자를 쫓고 있다고 생각하는 인간, 꼬르바의 상태는 진정 심신미약의, 혈중 알콜농도 만취상태의 그런 인사불성의 상태가 아닌가 하기도 하는 것이다
그리고 꼬르바 카르텔의 움직임 또한 가관이 아닌 것이다
꼬르바의 주장과 반대되고 대립되면 모조리 부정해 버리는 꼬르바만이 옳다고 하는 꼬르바 논리만이 헌재에서도, 법정에서도 통해야 한다는 그 망할 신념들은 도대체 어디서 만들어 오는지

오로지 사실에 입각해 판단해야 할 것이다
월남도, 북한도 아닌 곳에 대한민국 군대가 움직였다는 사실, 군인인지 용역인지 지네들끼리도 대한민국의 정체성 없이 만행을 부렸다는 사실, 그리고 반국가세력의 망령에 사로잡혀 일개 개인의 의사와 판단만으로 대한민국의 중대한 국가조직이 용역깡패들처럼 쓸데없이 굴었다는 사실, 온 나라와 국민들 앞에서 그 망할 짓들을 서슴없이 저질렀다는 사실, 이게 아무 일도 아니라면 도대체 지금 법정에서나 길거리에서나 과연 국민 모두가 무슨 일들을 하고 있다는 것인지, 그 사실에 대해 명명백백하게 꼬르바에게도, 꼬르바 카르텔에게도 판결해줘야 할 것이다
온 국민들이 그 사실을 명확히 알도록 해 주어야 할 것이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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