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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오로딸] 완덕의 길 (개정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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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덕의 길(개정판)
▶ 요약 예수의 성녀 데레사(대데레사, 아빌라의 데레사로도 불림)의 주옥같은 작품들 중 하나로, 성녀가 창립한 첫 개혁 가르멜 수도원인 성 요셉 수도원의 수녀들에게 전하는 가르침을 담고 있다. 고故 최민순 신부가 최초로 우리말로 번역하여 1967년에 한국에 소개되었으며, 수많은 신학도와 수도자, 신자들에게 사랑받아 온 대표적인 영성 고전이다. ▶ 내용 시대를 초월한 기도 길잡이 「완덕의 길」은 그리스도교 역사상 뛰어난 신비가인 예수의 성녀 데레사(1515-1582)가 남긴 글로서, 성녀가 창립한 첫 개혁 가르멜(맨발 가르멜) 수도원인 성 요셉 수도원의 수녀들에게 주신 가르침을 담고 있다. 성녀는 기도에 대한 가르침을 요청하는 회원들을 위해 이 글을 썼다고 밝히는데, 수도 생활과 영적 생활 전반에 대한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권고에서 신비 체험에 이르기까지, 겸손하면서도 대담하고 솔직한 이야기체로 가르침을 풀어나간다. 본문은 전체 42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도를 위한 전제조건이라 할 수 있는 덕행들(청빈, 순수한 사랑, 이탈, 겸손 등)을 강조하고, 다양한 기도의 길(구송기도와 묵상기도, 관상기도 등)과 단계를 설명한다. 특히 ‘주님의 기도’의 각 구절 풀이를 통해 기도의 여정과 악의 유혹에 대처하는 방안 등을 가르친다. 전부[全]이신 주님을 온 존재로 섬기고 따르며 ‘완덕의 길’을 함께 걸어가도록 격려하는 성녀의 힘찬 음성이 시대를 초월하여 우리 귀에 들리는 듯하다. 우리나라에서는 고故 최민순 신부의 번역으로 1967년에 초판이 발행되었고, 앞서 개정된 「영혼의 성」과 통일성을 갖춘 판형과 디자인으로 새롭게 개정판(4판)이 출간되었다. 이번 개정판 역시 우리말 최초의 번역본이라는 상징성과 가치를 살리기 위해 가능한 한 최민순 신부의 시적이고 유려한 필치를 보존하면서, 쉽게 이해하기 어렵거나 의미가 모호한 표현은 독자들의 이해를 위하여 일부 수정하거나 설명을 달았다.
▶ 완덕의 길 https://www.pauline.or.kr/bookview?code=07&subcode=,B&gcode=bo1010387&c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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