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2월 22일 (토)
(백) 성 베드로 사도좌 축일 너는 베드로이다. 나는 너에게 하늘 나라의 열쇠를 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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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오로딸] 완덕의 길 (개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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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바오로딸 [communi0630] 쪽지 캡슐

2025-02-06 ㅣ No.1887

완덕의 길(개정판)

 

 

 

요약

예수의 성녀 데레사(대데레사, 아빌라의 데레사로도 불림)의 주옥같은 작품들 중 하나로, 성녀가 창립한 첫 개혁 가르멜 수도원인 성 요셉 수도원의 수녀들에게 전하는 가르침을 담고 있다. 최민순 신부가 최초로 우리말로 번역하여 1967년에 한국에 소개되었으며, 수많은 신학도와 수도자, 신자들에게 사랑받아 온 대표적인 영성 고전이다.

 

 

내용

시대를 초월한 기도 길잡이

 

완덕의 길은 그리스도교 역사상 뛰어난 신비가인 예수의 성녀 데레사(1515-1582)가 남긴 글로서, 성녀가 창립한 첫 개혁 가르멜(맨발 가르멜) 수도원인 성 요셉 수도원의 수녀들에게 주신 가르침을 담고 있다.

 

성녀는 기도에 대한 가르침을 요청하는 회원들을 위해 이 글을 썼다고 밝히는데, 수도 생활과 영적 생활 전반에 대한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권고에서 신비 체험에 이르기까지, 겸손하면서도 대담하고 솔직한 이야기체로 가르침을 풀어나간다.

 

본문은 전체 42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도를 위한 전제조건이라 할 수 있는 덕행들(청빈, 순수한 사랑, 이탈, 겸손 등)을 강조하고, 다양한 기도의 길(구송기도와 묵상기도, 관상기도 등)과 단계를 설명한다. 특히 주님의 기도의 각 구절 풀이를 통해 기도의 여정과 악의 유혹에 대처하는 방안 등을 가르친다.

 

전부[]이신 주님을 온 존재로 섬기고 따르며 완덕의 길을 함께 걸어가도록 격려하는 성녀의 힘찬 음성이 시대를 초월하여 우리 귀에 들리는 듯하다.

 

우리나라에서는 고 최민순 신부의 번역으로 1967년에 초판이 발행되었고, 앞서 개정된 영혼의 성과 통일성을 갖춘 판형과 디자인으로 새롭게 개정판(4)이 출간되었다.

이번 개정판 역시 우리말 최초의 번역본이라는 상징성과 가치를 살리기 위해 가능한 한 최민순 신부의 시적이고 유려한 필치를 보존하면서, 쉽게 이해하기 어렵거나 의미가 모호한 표현은 독자들의 이해를 위하여 일부 수정하거나 설명을 달았다.

 

 

▶ 완덕의 길 

https://www.pauline.or.kr/bookview?code=07&subcode=,B&gcode=bo1010387&c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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