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2월 11일 (화)
(녹) 연중 제5주간 화요일 너희는 하느님의 계명을 버리고 사람의 전통을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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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02.11.화] 한상우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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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칠등 [kcd159] 쪽지 캡슐

08:52 ㅣ No.179987

02.11.화."나를 헛되이 섬긴다."(마르 7, 7) 

 
우리 자신은
하느님을
올바로 섬기며
살아가고
있는지를
스스로 묻고
살펴야 합니다. 
 
스스로에게
던지는
이 물음이
가장 중요한
신앙의
반성입니다. 
 
신앙의 빛은
하느님을
올바로 섬기는
정신으로부터
옵니다. 
 
저마다
복음의 자리에서
자기를 바로
보는 것이
하느님을
제대로 섬기는
계명의 진정한
첫걸음입니다. 
 
그것이
겉모습에만
집착하는
우리의
위선에서
벗어나는
참된
길입니다. 
 
하느님을 섬기는
계명은
마음 깊숙히
존재하는
사랑을
만나게 합니다. 
 
계명의 무게가
하느님을
사랑하는
진정한
사랑의
무게입니다. 
 
가벼운 전통은
쉬이 왜곡되어
너무 빨리
다른 길로
빠져나가
버립니다. 
 
좋은 전통도
좋지만
정신을
곧추세우는
주체는
언제나
계명의 정신입니다. 
 
계명의 정신은
공동체를 살립니다. 
 
계명은 지식이
아닌
생명입니다. 
 
생명의 발동이
하느님을 섬기는
진정한
계명입니다. 
 
우리의 생명이란
하느님의
계명과 함께
공동체 안에서
살아가는 진정한
사랑입니다. 
 
진정한 사랑은
한 시대를
유행했던
전통을 훨씬
뛰어넘습니다. 
 
그래서
사랑은
폐기될 수 없고
사라지지 않는
영원한 계명입니다. 
 
영원한 사랑으로
영원하신
하느님을 올바로
섬기는 사랑의
새날 되십시오. 
 
(한상우 바오로 신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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