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2월 24일 (월)
(녹) 연중 제7주간 월요일 주님, 저는 믿습니다. 믿음이 없는 저를 도와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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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02.23.연중 제7주일) 한상우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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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칠등 [kcd159] 쪽지 캡슐

2025-02-23 ㅣ No.180282

02.23.연중 제7주일."너희 아버지께서 자비하신 것처럼 너희도 자비로운 사람이 되어라."(루카 6, 36) 

 

자비가 정말

자비다우려면

자비를 실천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자비를

실천하는 사람은

생명을 살리는

사람입니다. 

 

악에 반응하지

않으며 꾸준히

하느님의 선을

실천하는

사람입니다. 

 

하느님과

하나되는

자비입니다. 

 

자기를 버리지

않고서는

하느님과

하나될 수

없습니다. 

 

시시때때로

일어나는

우리 마음 속의

미움과 분노에게

하느님의 자비를

우리가

베푸는 것입니다. 

 

하느님의 자비는

우리 마음과

행위를 온전한

사랑으로

바꾸어줍니다. 

 

하느님의

참다운 모습은

자비의

모습입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에게

자비라는

진실을

건네십니다. 

 

자비라는

진실은

겸손을 낳고

미움을 정화하는

용서를 낳습니다. 

 

인간상실을

치유하는

우리 삶에

절박하고

간절한

자비입니다. 

 

간절한 자비는

간절한 기도로

이어집니다. 

 

기도하는 사람은

남을 심판하거나

남을 단죄하지

않습니다. 

 

자비가

이루어내는

수많은

역할 가운데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한가지는

우리가 미움에서

벗어나는

것입니다. 

 

하느님의 자비는

우리를 행복하게

만듭니다. 

 

우리 역사와

우리 현실에

대한 이해가

자비이며

우리

존재의 변화와

관계성의

따뜻한 통찰이

자비입니다. 

 

우리 삶에

필요한 것은

삶을 직시하는

기도와

미움이라는

현실적 문제를

해결하는

자비입니다. 

 

삶과 죽음의

갈림길에서

만나게 되는

자비입니다. 

 

하느님의 자비를

실천으로

빼닮는 기쁜

주일 되십시오. 

 

하느님의 자비는

겸손이기에

연민과 사랑으로

안타까워하며

간절히 기도합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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