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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02.24.월) 한상우 신부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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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4.월."저는 믿습니다. 믿음이 없는 저를 도와주십시오."(마르 9, 24)
오늘 복음에서는 기도하는 부모가 되게 하십니다.
기도는 우리의 모든 생활에 활력과 생명력을 불어넣어 줍니다.
부모가 기도로 바뀌면 온 가족이 바뀝니다.
우리의 신앙도 성숙해지는 어른스러움이 있어야 합니다.
어른스러움이란 조르고 부탁하는 것에 멈추어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생활로 실천하고 이루어내는 겸손한 믿음입니다.
믿음으로 사는 법을 다시 배우고 깨닫는 믿음의 시간입니다.
하느님과 우리가 한 몸이 될 수 있는 것은 하느님을 향한 우리의 믿음뿐입니다.
믿음은 기도로 드러납니다.
기도는 믿음의 실천이며 믿음의 생활입니다.
우리의 삶이란 믿음을 딛고 일어서는 겸허한 삶입니다.
우리의 힘만으로는 안되는 것을 하느님께서 도와주십니다.
우리의 부족함에 필요한 것은 하느님의 도우심입니다.
하느님의 도우심으로 우리는 어려운 일을 하나하나 극복해 내며 살아가는 힘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몸과 마음의 정화로 저마다의 가정과 공동체가 새로워지길 바라는 간절한 믿음의 기도가 이 하루를 엽니다.
기도가 믿음입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