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2월 27일 (목)
(녹) 연중 제7주간 목요일 두 손을 가지고 지옥에 들어가는 것보다 불구자로 생명에 들어가는 편이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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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6일 수요일 / 카톡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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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칠등 [kcd159] 쪽지 캡슐

2025-02-26 ㅣ No.180356

#오늘의묵상 

 

2월 26일 수요일

 

왜일까요?

일어나 가장 먼저 떠오른 생각이

‘편 가르기’였습니다.

갈라진 세상,

갈라진 나라,

갈라진 민족,

갈라진 사회,

갈라진 교회,

갈라진 가족...

 

자기주장에 함몰되어

서로를 폄하시키는 것이 

정의인 줄 오해하는 세상을

가엾이 여겨주시길, 청했습니다.

 

하나됨은 절대적 획일성이 아닙니다.

하나됨은

서로, 다름에도 불구하고 

공동선을 창출하는 것입니다.

상대의 특성과 생각과 느낌을 인정하는 것이

일치를 이루는 묘미입니다.

 

주님께서는 온 세상이 하나 되기를 꿈꾸십니다.

사랑 안에서 일치하기를 갈망하십니다.

서로 한 걸음 물러나고

한 발 내려섬으로

모두가 함께 주님의 평화를 누릴 수 있기를

내내 기도하겠습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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