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이야기 신앙생활과 영성생활에 도움이 되는 좋은 글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생명과 인간존중 |
---|
물에 띄워 버리고, 좋은 에너지를 머릿속에 가득담아 기쁨과 평화 넘치는 생활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이다. 그래서 비록 미약한 삶이었지만 행복했다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본다.
나이가 들면 겉 모양이 추하게 보일수가 있다. 흰머리가 삐죽삐죽나서 꾀재제하게 보이기도 하고, 근육이 약해져 힘이 약하고, 행동도 느려져서 젊었을 때의 팔팔한 건강보다는 약하게 된건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렇다고 기가 꺾이는 생활이 되어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모든 사람을 존중하고 존중받는 사회가 되기위해서는 나이든 사람이나 적은 사람이나 서로 잘 하고 도와주며 행복한 삶을 살아야겠다. 나이가 들었으니 젊은 사람으로부터 대우받는 것이 당연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너무 나이를 내세워서는 곤란할 것 같다. 사람이 서럽고 힘이 없을 때 나이를 무기로 해서 들먹일 수 있다. 나이가 적은 사람은 아무래도 자기보다 나이가 많은 사람을 존경하며 사는 것이 옳고, 마음편할 것이다. 하지만 젊다는 이유로 부당한 대우를 받아서도 안 될 것이다. 이기적인 생각이 앞서, 남을 먼저 생각하고 배려하는 마음없이 내 생각대로 살도록 하지 말아야겠다. 내가 먼저 인사하고, 웃어주고, 손을 내밀어 악수하고 남의 말을 들어주고 도와주며 사랑하며 산다면 마음 편한 생활이 될거라고 믿는다.
어차피 사람은 언젠가는 죽는다. 그러니 항상 잘하다가 세상을 마치는 것이 아름다운 삶을 사는 지름길이라 여겨진다. 비록 살다가 죽을 사람이라지만 오늘 하루도 후회없는 삶을 살고 마쳤다면 더 없는 기쁨이지 않을까. (2014. 8. 9)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