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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목(德目)과 생의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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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애 [ji5321] 쪽지 캡슐

2025-03-28 ㅣ No.181081

 

덕목(德目)과 생의 목표

좋은 사람은 외롭지 않고

어진 사람은 항상 즐겁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남을 도우면 자기 자신도

이롭게 되어 변함없이 행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토끼를 잡을 땐 귀를 잡아야 하고,

닭을 잡을 땐 날개를 잡아야 하고,

고양이를 잡을 땐 목덜미를

잡으면 되지만 사람은 어디를

잡아야 할까요?

멱살을 잡으면 싸움이 되고

손을 잡으면 뿌리칩니다.

그럼 어디를요?

마음을 잡으십시요.

마음을 잡으면 평생 떠나지 않습니다.

가까이 있는 사람의 마음을

잡도록 노력합시다.

배려하는 마음 인생에서

가장 큰 보람은 내곁에 늘 변함없는

친구가 있다는 것!

따뜻한 마음과 사랑이 오가는

행복한 하루가 되십시오.

인생의 7할을 넘게 걸어왔고

앞으로의 삶이 3할도 채 안 남은 지금!

내 남은 생의 목표가 있다면

그것은 건강(健康)한 노인이 되는 것이다.

나이가 들어 늘어나는 검버섯이야

어쩔 수 없겠지만 옷을 깔끔하게 입고

남의 손 빌리지 않고 내 손으로

검약(儉約)한 밥상을 차려 먹겠다.

눈은 어두워져 잘 안보이겠지만

보고 싶은 것만 보는 편협(偏狹)한

삶을 살지는 않겠다.

약(弱)해진 청력(聽力)으로

잘 듣진 못하겠지만 항상(恒常)

귀를 열어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는

따뜻한 사람이 되겠다.

성한 이가 없어 잘 씹지 못하겠지만,

꼭 필요한 때만 입을 열며 상처(傷處)

주는 말을 하지 않는 사람으로 살겠다.

다리가 아파 잘 못 걸어도

느린 걸음으로 많은 곳을 여행하며

여행지(旅行地)에서 만난

좋은 것들과 좋은 사람들에게

배운 것을 실천(實踐)하는

여유(餘裕)있는 삶을 살아가겠다.

어린 시절부터 줄곧 들어온

"무엇이 되고 싶냐?"는 질문(質問)에 이제

'건강(健康)한 노인(老人)' 이라고 답한다.

나이가 들면 건강(健康)한 사람이

가장 부자(富者)요. 건강(健康)한 사람이

가장 행복(幸福)한 사람이요.

건강(健康)한 사람이

가장 성공(成功)한 사람이며,

건강(健康)한 사람이

가장 잘 살아온 사람이다.

그러고 보니 인생의 마지막

목표가 결국 건강이었네요.

오늘도 변함 없이 즐겁고 건강한 노후를

위하여 열심히 걸어야 하겠습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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