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고답하기 천주교 ㅣ 성경 ㅣ 7성사 통합게시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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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식님께서 질문하신 글입니다.
부활대축일 날짜를 정하는 기준은 춘분이 지난 첫 만월 다음의 첫 주일입니다. 그런데 금년은 춘분은 3월 21일 이고, 첫 만월은 음력 3월 15일인 4월 12일 토요일입니다. 그러면 부활대축일은 4월 13일이 되어야 할 것 같은데, 일주일 후인 4월 20일입니다. 이 경우 일주일을 늦추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제가 알아 본 내용입니다.
춘분이 지나고 첫 만월의 기준 날자가 우리가 아는 음력과 부활대축일 날자를 정하는 서양 음력과 차이가 있어서 그렇답니다. 서양 음력으로는 올해 춘분이 지나고 첫 만월은 양력 4월13일 새벽이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4월20일이 올해 부활대축일 이라고 합니다.
우리 음력과의 차이가, 시차 때문인지 우리 음력에서는 날자로 하는데 서양에서는 만월 시간까지 따져서 하는지는 확인하지 못했지만 박윤식님께서 궁금해 함으로서 저도 공부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0 8 1댓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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