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대한민국 리더 100인’에 선정된 이돈희 사회운동가 (세계도전재단 총재) |
[시사앤피플] 이명숙 기자 = 이돈희 세계도전재단 총재는 지난 23일, 본인이 노인임에도 “저는 나눔과 봉사, 도전과 실천으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앞장설 것입니다”며, 청년의 마음으로 ‘2025 대한민국 리더 100인’ 선정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 총재는 대한노인신문 수석부사장 겸 수석논설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경로효친 사상 실천운동과 사회적 약자 보호, 공익적 삶을 실천해 온 사회운동가로서 그동안의 삶이 높이 평가돼 ‘한국전문언론인협회’에서 선정한 ‘2025 대한민국 리더 100인’에 선정됐다.
그는 “60여 년간 열악한 환경 속에서 노인복지와 노인권익 증진을 위해 활동을 하면서 보람도 많이 있었지만 어려움도 많았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이번 수상을 계기로 남은 여생 동안 제가 계획한 나머지 숙원사업을 성취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이돈희 총재는 그동안 UN 평화 대사, 큰 바위 얼굴, 아버지날·노인의 날·세계 어버이날 만든 이, 국내․외 위대한 도전 100人, WORLD RECORD 회장, 도전한국인본부 총재, 세계도전재단 총재, 대한민국청년협의회 고문, 세계한인재단 어르신위원회 위원장, 성가정(예수·마리아·요셉님) 생애연구가, 가톨릭언론인신앙학교회원, 가톨릭신문출판인협회원, 가톨릭언론인협의회원 등으로 활동해 왔다.
이 총재는 노인의 날 제정뿐만 아니라 어버이날이 제정을 추진해 온 세계적 인사이다. 그는 1963년 당시 16세 고등학생 때부터 아버지날의 제정을 주창했다. 당시 아버지날(1972년까지 어머니날이었음)은 1973년에 5월 8일이 어머니날과 합쳐져 ‘어버이날’로 변경돼 올해 53회를 맞았다.
▲ 다수의 저서를 집필한 이돈희 총재, 번역 출판 및 출판 전도를 꿈꾸며, 자신의 저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
또한, 노인의 날은 1991년 UN에서 제정한 세계 노인의 날보다 23년이나 앞선 1968년 21세 대학생 때에 노인의 날을 만들었고, 3년간의 준비를 거쳐 1971년 4월 8일에는 직접 노인의 날 행사를 거행했다. 당시 세계 최초의 ‘노인의 날 제정 취지문’을 발표하기도 했다.
그는 1978년 「同和그라프」라는 월간 화보집에 ‘당신도 늙어서 노인 된다 - 귀찮아 말고 보다 따뜻한 경로사상 아쉽다’라는 글을 통해 노인의 날 제정과 노인학과 개설을 제언했으며, 노인마을 건립 등 노인복지에 관한 정책적 제안하기도 했다.
이 총재의 노력으로 진행한 제1회 ‘노인의 날’은 1997년 김영삼 정부에서 제정한 ‘노인의 날’보다는 29년이나 앞섰고 1991년 UN에서 제정한 제1회인 ‘세계 노인의 날’보다도 22년을 앞섰다. 그는 당시 이 분야 세계적 선구자로 이름을 날렸다.
이 총재는 신실한 기독인으로서 ‘예수님 당신의 내면의 삶’을 기록하게 한 이탈리아 도서인 「VITA INTERNA DI GESU CRISTO」를 한국어로 출판하기도 했으며, 향후 영어로도 2027년 번역·발행할 예정이다. 이 책은 900P가 넘는 대역서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출판계의 최대 업적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총재는 ‘효는 인류의 기본 가치이며, 도전은 그 가치를 실천하는 삶’이라는 좌우명으로 활동해 왔다. 특히, 효 실천과 나눔, 도전을 인생의 사명으로 여기며 국내외에 널리 전파하는데 노력해 왔다.
▲ 나눔봉사 사회공헌 대상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19) 후 기념촬영 모습 |
그는 “저는 독실한 천주교 신자로서 애국심과 신앙심을 바탕으로 번역 출판 및 전도 운동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싶으며, 앞으로도 효 문화와 도전정신을 결합한 글로벌 리더십으로 세계 평화와 공동 번영에 기여할 비전을 가지고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이 총재는 향후 ‘예수님 21세기 도서선교전도사 제도’를 실시해 신앙과 도전정신이 결합한 새로운 복음 전파 운동을 계획 중이다. ‘예수님 21세기 도서선교사 제도’를 창설해 예수님의 내면적 삶을 알리는 도서전도 운동을 세계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