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7월 27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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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를 읽으면 신앙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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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오출판사 [liberman] 쪽지 캡슐

2025-07-25 ㅣ No.1972

 

 

 

  

책 소개

 

오늘날 급격하게 변화하는 디지털 문화와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인공지능(AI)은 

인간의 주체성과 신앙의 실천을 위협하고 있다이 책은 문화전공자이자 현직 사제인 

저자의 풍부한 사목 경험과 문화적 통찰을 바탕으로디지털 문화가 주도하는 세상에서 신앙인이 

가져야 할 문화적 분별력과 교회가 나아가야 할 새로운 사목 방향을 제시한다

무엇보다 팬데믹 이후 달라진 환경과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시대에는 그에 맞는 

온라인 사목 같은 새로운 교회 문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이 책은 디지털 문화 속에서 

길을 잃지 않고 자기 삶의 방향을 찾고자 하는 이들에게 영감과 위로를 전하며

특히 복음적 삶을 지향하는 신앙인들에게 새로운 통찰과 자극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책의 특징과 출간 의의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디지털 시대라는 지금 우리의 삶과 직결된 시대적 배경 위에서 

신앙의 의미를 새롭게 조명했다는 데 있다기존의 가톨릭 도서들이 영성과 전례 중심에 머물렀다면

이 책은 신앙이 삶의 현장즉 사회와 문화 안에서도 활발하게 살아 숨 쉬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특히 문화의 복음화와 문화사목이라는 개념을 중심에 두고디지털 문화로 급속하게 변화하는 

세상에 발맞춘 새로운 사목의 방향과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이 책은 팬데믹 이후의 세계’, 

디지털 시대의 교회’, 고독과 돌봄의 실천’ 등 매우 시의적이고 실천적인 주제들을 담고 있어서 

사제와 평신도 모두에게 유익한 사목지침서이자 신앙 교양서가 될 것이다.

 

 

책의 내용

  

이 책은 모두 다섯 개의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1부 디지털 문화와 신앙의 변화에서는 안공지능메타버스GPT, 소셜미디어(SNS) 등 

현대 디지털 기술이 신앙생활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분석하며이를 어떻게 신앙 안에서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을지를 제안한다디지털 종교온라인 사목유튜브 선교 등 낯설지만 피할 수 없는 

현실 속에서 신앙이 살아 숨 쉬는 방식들을 탐색한다

2부는 '죽음의 문화'와 생명의 위기에 대한 복음적 성찰을 담고 있다자살고독사혐오

차별환경 파괴 등 오늘날 우리가 마주한 위기 상황을 통해 신앙인이 어떻게 '생명의 문화'를 

실천할 수 있을지 모색한다.

3부와 4부는 신앙 공동체의 회복돌봄과 치유의 신앙 실천을 다룬다고립되고 분열된 시대 속에서도 

교회는 어떻게 함께 걷는 공동체로 거듭날 수 있으며고통받는 이웃을 향해 어떻게 손을 내밀고 사랑을 

실천할 수 있을지 깊이 있게 문제를 제기한다

5부는 신앙이 단순히 제도나 행사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우리의 일상과 삶 깊숙한 곳에서 

꽃피워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고독을 마주하고침묵 속에서 하느님의 음성을 듣고

루틴 안에서 신앙을 실천하며기억과 기도를 통해 영적 깊이를 더하는 삶을 살기를 권한다

그리하여 이 책은 디지털 시대에도 아날로그적 신앙의 가치가 여전히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보다 진실하고 인간다운 신앙의 길로 독자들을 초대한다

 

지은이 

 

김민수 이냐시오 신부

현재 서울대교구 서울 상봉동성당 주임신부한국가톨릭문화연구원장

1985년 사제품을 받고 일산·신수동·역촌동·불광동본당 주임신부를 역임했으며

미국 텍사스 주 포트워스 한인본당에서 교포사목을 했다

1997년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에서 매스컴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20여 년간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사회홍보위원회 총무를 맡아 사목과 문화를 접목한 문화사목이라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였다가톨릭평화방송 주간과 한국언론학회 종교와 커뮤니케이션’ 분과장을 

역임했으며서강대와 가톨릭대에서 매스컴을 가르쳤다

2009년부터 한국가톨릭문화연구원장을 맡고 있다논문으로 종교방송의 공익적 성격에 대한 분석’, 

매스미디어 패러다임의 전환홍보수단에서 미디어문화로’, 

떼이야르 드 샤르댕의 사상에 따른 신학과 커뮤니케이션의 관계’ 등 다수가 있으며

지은 책으로 본당사목문화를 입다문화사목의 이해와 실제(평사리, 2017), 

행복한 사람들(서교, 2015), 디지털 시대의 문화복음화와 문화사목(평사리, 2008), 

문화를 읽어주는 예수(기쁜소식, 2020) 등이 있다

옮긴 책으로 복음화와 커뮤니케이션(가톨릭출판사, 2009)과 

교회쇄신과 매스컴(가톨릭출판사, 2005)이 있다. 


바오출판사

 

전화 031-819-3283/팩스 02-6455-3283

이메일 baobooks@naver.com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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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신앙;디지털;신앙공동체;성찰;팬데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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