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3일 (수)
(홍) 성 가롤로 르왕가와 동료 순교자들 기념일 하느님께서는 죽은 이들의 하느님이 아니라 산 이들의 하느님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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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08.07.목] 한상우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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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칠등 [kcd159] 쪽지 캡슐

2025-08-07 ㅣ No.183985

 

08.07.목."사탄아, 내게서 물러가라."(마태 16,23) 
 
인간적인 생각은
종종 하느님의 뜻과
충돌합니다. 
 
좋은 의도라도,
십자가를
회피하는 마음은
하느님의 길에서
벗어납니다. 
 
십자가 없는
메시아상은
왜곡된 것이며, 
 
구원의 길은
고난과 죽음을
통한 참된
부활입니다. 
 
결국,
신앙은
이성 너머의
신뢰에서
출발해야 하며, 
 
하느님의 일은
인간적 이해를
넘어서는 차원에
존재함을
우리에게
보여줍니다. 
 
예수님께서
당신의 수난과
죽음을 처음으로
예고하시는 장면에서
베드로는 말리려 하며
인간적으로 반응합니다. 
 
"사탄"은 유혹하고
흐리게 하는
존재입니다. 
 
인간적으로는
사랑과 보호의
말처럼 보이지만,
그것은 하느님의
구원 계획을 막는
유혹입니다. 
 
진짜 유혹은
'악하게'
다가오지
않습니다. 
 
친절과
사랑이라는
옷을 입고,
하느님의 길에서
비켜서게 만듭니다. 
 
어느 순간
반석이
걸림돌이
될 수 있습니다. 
 
같은 사람이
하느님의
도구가 될 수도,
하느님의 길을
가로막는 방해가
될 수도 있습니다. 
 
이렇듯
우리의 신앙은
'한 번의 고백'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끊임없이
하느님의 뜻 안에
머무르려는
분별과 기도가
필요합니다. 
 
십자가 없는
신앙은
교만이며
유혹입니다. 
 
십자가의 뜻은
사람의 생각보다
언제나 더 깊고
더 높습니다. 
 
오늘도,
이 하루가
십자가를
회피하지 않는
온전한 사랑의
시간이길
기도드립니다. 
 
신앙의 유혹은,
하느님의 뜻보다
나의 선함을
우선시하는
핑계의 달콤한
마음입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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