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6일 (토)
(녹) 연중 제9주간 토요일 저 가난한 과부가 다른 모든 사람보다 더 많이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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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9일 토요일 / 카톡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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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칠등 [kcd159] 쪽지 캡슐

2025-08-09 ㅣ No.184027

#오늘의묵상

 

8월 9일 토요일

 

“너희가 못 할 일은 하나도 없다”라고 하시니

오늘 말씀은 ‘뻥’이라 싶습니다.

 

아니, 이렇게

해야 할 일마저 뒤로 미루고 일단은 쉬어야 하는 체력,

한 달 일정표에는

병원 가는 날이 빠지지 않고

하루를 하루치 약을 챙기는 것으로 시작하는

이 처지에

어떻게, 무엇을, 더 할 수 있다는 말씀인가 싶었습니다.

그러다…

주님께 의탁하는 마음이 좁쌀 같은 저,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들쭉날쭉 요동치는 저.

주님의 뜻에 순명하는 일에

한없이 굼뜨고 게으른 저를 보았습니다.

 

아, 주님께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부족한 인간이 변화될 것을

믿고 희망하며 사랑하신다는 뜻임을 느꼈습니다.

 

우리를 향한 주님의 희망은

변치 않으십니다.

강력하고 견고하고 튼튼합니다.

우리는 모두.

굳세고 확고한 주님의 희망에 따라

변화되고 힘을 얻어

“못 할 일은 하나도 없다”는 

말씀을 이루어드릴 것입니다.

 

꼭 그리되기를 희망하며,

저의 모든 모자람을 봉헌합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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