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9월 21일 (일)
(녹) 연중 제25주일 너희는 하느님과 재물을 함께 섬길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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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출판사] 발타사르와 함께 말씀 안에 머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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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출판사 [cph] 쪽지 캡슐

2025-09-10 ㅣ No.1993

발타사르와 함께

말씀 안에 머물기


 

위대한 신학자 한스 우르스 폰 발타사르,

그가 이야기하는 ‘묵상’이라는 실천적 행위

 

마음의 균형을 잃기 쉬운 오늘날, 묵상은 현대인들의 마음을 가다듬고 삶의 방향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그러나 묵상은 ‘성경 구절을 읽고 잠시 기도하는 개인적인 영성 시간’이 아니다. 신앙생활에서조차 묵상이 차지하는 자리가 점점 좁아지는 요즘, 그리스도인의 묵상의 참된 의미를 《발타사르와 함께 말씀 안에 머물기》가 소개한다. 

이 책은 ‘묵상’이라는 실천적 행위 안에서 응축된 발타사르의 신학적 성찰을 담고 있다. 독자는 이 책을 통해 묵상의 참된 가치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발타사르는 묵상을 ‘삼위일체적이며 동시에 전적으로 인간적인 응답’이라고 설명한다. 그리스도교 묵상의 주제는 예수 그리스도이며 그는 로고스, 곧 하느님의 말씀이다. 성경이 증언하는 예수 그리스도의 모든 말씀과 행동은 하느님과 밀접히 연결되어 있고 그 자체가 하느님이다. 그리스도인은 성령의 이끄심에 기대어 그리스도의 침묵, 그리스도의 순종을 묵상할 수 있고, 이를 통해 그리스도께서 이루신 모든 신비가 교회 안에 보존되고 계승된다는 깨달음을 얻는다. 온전히 성령의 이끄심에 따라 흘러가는 그리스도인의 묵상은 본질적으로 수동적이다.

 

다시 말해 발타사르가 말하는 그리스도교 묵상이란, 교회 안에서 이뤄지는 개인적이면서 공동체적인 응답이다. 전례를 통해서 그리스도의 신비를 마음 속에 새기고 성체성사를 통해 얻은 힘으로 세상에 응답하는 것은 묵상의 확장이며 기도의 완성이다. 묵상은 응답 없이 완성될 수 없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은 하느님을 찾기 위해 개인적이고 사회적인 인간성에 등을 돌릴 필요가 없다. 왜냐하면 그리스도인의 묵상은 일상의 행위 안에서 실천을 통해 충만해지고 그리스도의 신비는 더욱 또렷해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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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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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타사르, 말씀, 성경, 그리스도, 묵상, 기도, 신학, 명상, 복음, 예수님, 하느님, 삼위일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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