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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을에는/이해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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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을에는/이해인 이 가을에는 따뜻한 눈물을 배우게 하소서 내 욕심으로 흘리는 눈물이 아니라 진정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소리없이 함께 울어줄 수 있는 맑고 따뜻한 눈물을 배우게 하소서. 이 가을에는 빈 가슴을 소유하게 하소서 집착과 구속이라는 돌덩이로 우리들 여린 가슴을 짓눌러 별 처럼 많은 시간들을 힘들어 하며 고통과 번민속에 지내지 않도록 빈 가슴을 소유하게 하소서 이 가을에는 풋풋한 그리움하나 품게 하소서 우리들 매 순간 살아감이 때로는 지치고 힘들어 누군가의 어깨가 절실히 필요할 때 보이지 않는 따스함으로 다가와 어깨를 감싸 안아 줄수 있는 풋풋한 그리움하나 품게하소서 이 가을에는 말 없는 사랑을 하게하소서 사랑 이라는 말이 범람하지 않아도 서로의 눈 빛만으로도 간절한 사랑을 알아주고 보듬어주며 부족함조차도 메꾸어줄 수 있는 겸손하고도 말없는 사랑을 하게 하소서 이 가을에는 정녕 넉넉하게 비워지고 따뜻해지는 작은 가슴 하나 가득 환한 미소로 이름없는 사랑이 되어서라도 그대를 사랑하게 하소서 - 이해인 -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 번호 | 제목 | 등록일 |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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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4891 | 송영진 신부님_<주님은 우리에게 ‘영원하고 참된 기쁨’을 주시는 분입니다.> | 2025-09-16 | 최원석 |
| 184890 | 이영근 신부님_“젊은이야, 일어나라.”(루카 7,14) | 2025-09-16 | 최원석 |
| 184889 | 양승국 신부님_그저 필요한 것은 함께 울며 슬퍼해 주는 것입니다! | 2025-09-16 | 최원석 |
| 184888 | 젊은이야, 내가 너에게 말한다. 일어나라.? | 2025-09-16 | 최원석 |
| 184887 | 9월 16일 화요일 / 카톡 신부 | 2025-09-16 | 강칠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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