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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5일 주일 / 카톡 신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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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묵상
10월 5일 주일
오늘 복음으로 듣는 성실한 종의 이야기에 마음이 뜨끔해지는 건 옳은 말을 강하게 하는 것이 정의인 줄 알았던 어린 사제의 기억이 떠올랐기 때문일 것입니다.
성실하게 맡겨진 일에 충실했던, 한없이 온유한 말과 겸손하기 이를 데 없는 종의 자세가 바로 사제가 살아내야 할 모습임을 알기에 그렇습니다. 때문에 오늘은 저를 위한 기도가 간절했습니다.
언제나 인자한 말을 사용하도록 자신을 세상과 구별 짓도록 칭찬하고 축복하는 언어를 ‘남용’하도록… 그리하여 만나는 모든 이를 감동시키고 감화시킬 수 있기를 청했습니다.
이야말로 “쓸모없는 종”이 성실히 행해야 할, 사명임을 새기고 또 새겼습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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