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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7일 월요일 / 카톡 신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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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묵상
10월 27일 월요일
세상을 창조하신 하느님께서는 보시기에 좋았던 세상을 인간에게 선물하셨습니다. 엿새 동안 세상을 만들기에 혼신을 다하셨던 주님께서는 이렛날에는 오롯이 인간과의 조우하시며 지내십니다.
그렇듯 하느님께서는 오늘도 우리와의 만남을 기대하시며 미사에 현존하고 계십니다. 엿새 동안 모든 일을 마치시고 이렛날 하루를 온통 인간에게 집중하며 소비하셨던 하느님처럼 주님과 만나는 미사 시간, 우리 마음도 주님으로 가득해야 옳겠습니다.
때문에 스스로를 곰곰이 돌아보기 바랍니다. 미사 중에도 마음이 산만해서 허공을 떠돌지는 않는지? 미사에 빠지지 않지만 내내 자신에게 집중하여 주님을 외롭게 하지는 않는지?
그날 “허리 굽은 여인”처럼 자신의 절박한 사정에만 마음이 묶이지는 않는지? 나아가 주님께서 여인의 병을 고쳐준 사실에 다만 분개하여 주님께 도전했던 회당장처럼 매사에 맹목적인 모순의 믿음에 빠져 있는 것은 아닌지?
이 아름다운 세상을 선물해 주신 주님께서는 우리와의 만남을 설레며 고대하십니다. 주님의 기대에 화답하기 위해서 “똑바로 일어서서 하느님을 찬양하”는 믿음의 주역으로 우뚝하시길, 축원합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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