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8월 25일 (화)
(녹) 연중 제21주간 화요일 십일조도 무시해서는 안 되지만, 더 중요한 것들을 실행해야만 한다.

우리들의 묵상ㅣ체험 우리들의 묵상 ㅣ 신앙체험 ㅣ 묵주기도 통합게시판 입니다.

어느 어머니의 요양 가는날

스크랩 인쇄

김중애 [ji5321] 쪽지 캡슐

2025-11-05 ㅣ No.186093

 

어느 어머니의 요양 가는날

내 걱정은 마라 거기가면 

친구도 많이 사귀고 요즈음 

밥도잘 준다 카더라.

애써 밝은 표정으로  말는 

어머니의 말에도 아들은 

고개를 숙인채 묵묵 부답이다.

그래요 어머니 요즈음은

요양원도 많이 좋아 졌대요.

그리고 우리도 자주 찾아 뵐께요.

허름한 가방에 시어머니 옷을 

챙겨넣던 며느리가 아들대신 답한다.

 괜찮다! 남편 일찍 저세상 보내고

자식 삼남매 키우면서 그힘든 날들을

자신을 달래려고 수없이 했던 말...
이제 또다시 그 괜찮다 자신을 다독이며

가족사진 한장 주머니에 챙긴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625 0

추천 반대(0) 신고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번호 제목 등록일 작성자
186146 오늘의 묵상 (11.08.토) 한상우 신부님|1| 2025-11-08 강칠등
186143 연중 제31주간 토요일|5| 2025-11-08 조재형
186142 [슬로우 묵상] 하느님과 재물 사이에서 - 연중 제31주간 토요일|2| 2025-11-07 서하
186141 병자를 위한 기도|1| 2025-11-07 최원석
186140 11월 7일 수원교구청 묵상글 2025-11-07 최원석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