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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슬지 않는 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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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애 [ji5321] 쪽지 캡슐

2025-11-25 ㅣ No.186488

 

녹슬지 않는 그리움

달라진 건 아무것도 없는데

다만 너 하나 볼 수 없을 뿐인데

숨 쉴 때마다 아프다.

아파도, 심장 터질듯 아파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선물로

기억되는 너 순간순간 그리워

기다리고, 기다리건만

오직 너 하나 기다리다

이름 모를 들꽃으로 피어도 좋고

낡은 벤치에 떨어지는

낙엽이 되어도 좋기에

녹슬지 않는 그리움인 것을...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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