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9월 23일 (수)
(백) 피에트렐치나의 성 비오 사제 기념일 예수님께서는 하느님의 나라를 선포하고 병자들을 고쳐 주라고 제자들을 보내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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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0.토 / 한상우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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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칠등 [kcd159] 쪽지 캡슐

2025-12-20 ㅣ No.186930

12.20.토. "보라, 이제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다."(루카 1,31) 

 

먼저 다가오시는

하느님의

은총입니다. 

 

잉태란

없음에서

있음으로

건너가는

첫 순간입니다. 

 

잉태는 사랑을

배우는 은총의

시간입니다. 

 

기다림과 헌신을

요구합니다. 

 

하느님을 향한

기다림 자체가

우리 삶의

거룩한 시간입니다.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것처럼 보이는

이 시간이

사실은 구원의

시간입니다. 

 

하느님께서는

먼저 당신을

우리들에게

맡기십니다. 

 

믿음은 서두르지 않고,

사랑을 신뢰합니다. 

 

잉태는 서두름을

거부합니다. 

 

잉태를

존중한다는 것은,

성숙에는 반드시

시간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하느님의 성탄은

하느님께서

우리 안에

잉태되도록

허락하는

우리의

용기에서

시작됩니다 

 

가장 연약한 희망이

우리를 구원하는

참된 희망입니다. 

 

잉태와 성탄은

하나의

구원 사건을

이루는

시작과 완성입니다. 

 

성탄은

잉태 없이는

우리에게 오지

않습니다. 

 

잉태와 성탄은

분리될 수 없는

하나입니다. 

 

잉태라는

기다림의

시간을 통해

만나는

참된 기쁨입니다. 

 

기다림과

인내로 빚어지는

참된 기쁨입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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