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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미사 묵상기도] 제련사의 불로 정화된 영혼의 노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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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련사의 불로 정화된 영혼의 노래정련하시는 사랑의 주님,말라키 예언자를 통해 약속하신 ‘제련사의 불’이 오늘 제 삶의 시련과 침묵 가운데서도 뜨겁게 일하고 계심을 믿습니다. 때로는 저의 불신과 고집 때문에 입이 닫히고, 공들였던 계획이 수포로 돌아가는 침묵의 시간을 보냅니다. 그러나 그 시간은 벌이 아니라, 제 안의 욕망과 교만이라는 불순물을 태우고 순금 같은 믿음을 끌어내시려는 당신의 세심한 손길이었음을 고백합니다. 9개월의 정화를 거쳐 하느님의 주권을 온전히 깨달았던 즈카르야처럼, 저 또한 제 삶의 모든 실패와 고비를 통해 당신의 뜻을 더 명확히 보게 하시고 침묵의 밤이 지나고 다시 입을 열 때,
불평이나 자기 해명이 아니라 주님, 정화된 마음으로 당신의 길을 준비하며, 제게 맡겨진 모든 이들과 소중한 사랑을 나누는 '거룩하게 구별된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 번호 | 제목 | 등록일 |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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