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30일 (화)
(백) 성탄 팔일 축제 제6일 예루살렘의 속량을 기다리는 모든 이에게 그 아기에 대하여 이야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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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9일 월요일 / 카톡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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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칠등 [kcd159] 쪽지 캡슐

2025-12-29 ㅣ No.187100

#오늘의묵상

 

12월 29일 월요일

 

오늘, 시메온의 노래를 묵상하다

진정 복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날 아기 예수님을 눈으로 뵈온 감격에 젖어

노인의 음성이 사뭇 떨렸을 것이라 싶었습니다.

이어서

그런 감격의 순간이

우리에게도 허락된다면 얼마나 좋을까…

탐이 났습니다.

 

하지만 이천 년 전,

예수님을 만났던 모든 사람이

그분을 구세주로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신앙의 눈입니다.

누구를 부러워하며 넋을 뺄 이유가 없습니다.

 

문득 우리에게 “보지 않고도 믿는” 믿음을

선물해 주신

주님 은혜에 큰 감사가 차올랐습니다.

어두운 새벽,

성전에 계신 구유의 아기 예수님을 찾았습니다.

경배드리며

이제는 더욱

그분의 삶을 생생히 전해주는

성경 말씀에 오롯이 의지하여

“의롭고 독실”한 삶으로

“성령께서 그 위에 머무는” 

축복을 누리게 해 주시기를

꿇어,

청했습니다.

 

이 새벽의 은혜를 고스란히 전해드립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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