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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은 커지셔야 하고 나는 작아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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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석 [wsjesus] 쪽지 캡슐

2026-01-10 ㅣ No.187322

요즘 매일 미사를 하고 있습니다.  영적으로 많이 힘들 때 찾아가는 곳이 성당입니다. 저는 모든 힘든 일이 생기면 무조건 성당으로 미사 참례를 합니다. 그것도 규칙적으로 찾아가는 곳이 성당입니다. 어제는 미사 참례를 마치고 나서 집으로 복귀하던 중에 예전에 같이 레지오 같이 하던 단원들을 만났습니다. 참 한결 같은 분들입니다. 신앙은 한결같은 것이라는 것을 그분들을 통해서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나이가 많이 드신 분들이라 귀담아 들을 것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분들 중에 의사 선생님도 계신데 이런 말씀하셨습니다. 난 성당에서 조용히 살려고 해 ..똑똑한 사람들이 많아서 그들이 다 알아서 잘 할 것이니 난 ..조용히 있으려고 해.. 그런데 이 시점에서 그분의 Spec.은 서울대 의과대학교를 나온 분입니다. 그런데 목소리를 높이 거나 그런 적은 없으신 분입니다. 항상 조용한 분입니다. 우리 성당 사람들이 그분에게 모두 가는데 병도 잘 고치지만 의료비는 공짜로 해주시는 분이라 모두 그분에게로 갑니다.  가난한 사람들 소리 없이 도우세요. 남들 모르게. 어제 제가 고민하던 것 중에 하나가 성당에 가면 왜 그리 똑똑한 사람들..?? 그런데 그분을 만나서 다시금 깨닭은 것은 신앙은 덕을 쌓는 것이다. 조용히 묵묵히 ..그런 의미에서 오늘 복음에서 요한의 제자들이 요한에게 고자질 합니다. 아니 선생님에게 세례를 받은 분이 세례를 줍니다. 그 순간 요한은 이런 말을 합니다. 그분은 커지셔야 하고 나는 작아 져야 한다. 그 말은 그는 영적으로 자신을 잘 알고 있는 인물입니다. 참 영적으로 산다는 것이 정도입니다. 세상에 성당 안에서 영적으로 자신을 안다는 것? 100명 중에 한 명 정도 나올까?  세례자 요한의 삶이 참 대단한 인물입니다. 앞서 서울대 의사 선생님의 말대로 똑똑한 사람들이 많으니 그들이 하라고 하고 나는 조용히 살아갈 것이다.. 영적으로 조용히 하느님 뜻 찾아가겠다.  신앙의 정도는 덕을 쌓는 것입니다. 그분이 보여준 것이 그것입니다. 신앙의 3가지 길이 있습니다. 자신을 버리는 삶, 겸손, 하느님 사랑인데 그것이 집약체로 보여지는 것이 덕입니다. 어제 아침에 마음 고생하였던 것이 부질 없는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주님의 가르침은 이것입니다. 신앙은 똑똑함이 아니라 덕이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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