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묵상ㅣ체험 우리들의 묵상 ㅣ 신앙체험 ㅣ 묵주기도 통합게시판 입니다.
|
[매일미사 묵상기도] |
|---|
|
사랑하는 주님, 평생 앞만 보며 달려오느라 때로는 영혼의 근육이 마비된 줄도 모르고 지냈던 저희를 굽어살펴 주소서.
문이 막혔다고 낙심할 때 지붕을 뜯어내는 용기를 주시고, 시스템의 한계에 부딪힐 때 믿음의 창의성을 발휘하게 하소서.
주님, 제가 이끄는 이들과 동료들의 아픔을 외면하지 않고 그들의 들것을 함께 맞들 수 있는 넉넉한 어깨를 허락하소서. 높은 자리에 앉아 판단하기보다, 지붕 위에서 땀 흘리며 이웃을 주님 앞으로 내려보내는 낮은 자의 수고를 기쁘게 여기게 하소서.
무엇보다 제 삶에 찾아오셔서 "너는 죄를 용서받았다"고 선언해 주시는 당신의 권능 앞에 머무릅니다. 제 성취와 업적이라는 들것에 누워 안주하지 않게 하시고, 이제는 "일어나 들것을 들고 집으로 가라"는 당신의 명령에 순종하여 활기차게 세상으로 나아가는 생명력을 주소서.
가끔 제 마음속에 율법 학자 같은 완고함이 고개를 들 때면, 지붕 구멍 사이로 쏟아지던 눈부신 햇살과 그 경이로운 치유의 풍경을 기억하며 빙그레 웃음 짓게 하소서.
우리 인생의 참된 치유자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게시판 운영원칙
Help Des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