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월 25일 (일)
(녹) 연중 제3주일(하느님의 말씀 주일, 해외 원조 주일) 예수님께서는 카파르나움으로 가셨다. 이사야를 통하여 하신 말씀이 이루어지려고 그리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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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는 당신께서 원하시는 이들을 부르시어 당신과 함께 지내게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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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석 [wsjesus] 쪽지 캡슐

2026-01-23 ㅣ No.187575

매일 미사 참례를 합니다. 참례하면서 느끼는 것은 안에 들어 있는 것이 그대로 나온다는 것입니다. 성당 일이라는 것을 신부님도 혹은 신자들도 같이합니다. 그런데 그 하는 과정속에서 역시 성덕이 쌓인 만큼 나온다는 것을 점점 시간이 지나감에 따라서 더욱 실감합니다. 같은 묵상을 나누는 것도 그렇습니다. 같은 묵상글을 신부님에게 전달하면 신부님은 나름의 영적인 감각으로 들어가서 보시고 하느님 관점에서 따뜻한 격려의 말씀을 주십니다. 그렇다고 모든 묵상글을 따뜻한 관점에서 바라보시는 것은 아닙니다. 잘못된 것은 잘못되었다고 인식하시지만 그러나 침묵하십니다. 중용을 지키신다는 것을 잘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신부님들의 삶은 참 거룩한 삶입니다. 평생을 덕을 쌓고 하느님 바라보면서 사시는 모습이 너무 아름 답습니다. 신앙 생활하면서 어렵고 힘이든 것은 성화의 여정을 걷지 않으면서 성당안에서 믿지 않는 사람들과 다름없이 행동하고 상대 신자에게 넌 신자이니 규정대로 살아라고 요구하는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곳이 성당 뿐만 아니라 재속회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름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더욱 중요한 것은 신앙 생활이라는 것은 하느님 나라 가는 여정입니다. 성덕으로 가는 과정입니다. 안으로 안으로 자신의 삶의 여정을 살펴야 합니다. 신부님들의 삶이 그 강론 안에서 고스란히 나옵니다. 그래서 신부님들의 삶을 들어가 보면 한시도 여유가 없습니다. 묵주 기도 50단, 묵상, 성무 일도 7차례 기도를 묵묵히 하십니다. 한시도 외부로 시선을 주지 않고 살아가십니다. 어떤 수도회는 기상이 4시입니다. 그 이유를 물어 보니 성화입니다. 주님 앞에서 더욱 기도 생활에 집중하기 위해서 입니다. 어찌 보면 제 입에서 투정이 나오는 것이 성덕을 향한 여정 안에 있지 않기에 그런 투정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독서에서 사울과 다윗이 나오는데 아래 신하인 다윗이 성품이나 실력이 사울 왕보다 뛰어납니다. 그래서 다윗이 사울 왕을 죽일 기회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윗은 자신의 자리에서 사울이 기름 받은이로 인정하고 충성을 다합니다. 죽일 수 있는 기회에 공격 하지 않고 온전히 하느님 관점에서 바라보고 걸어갑니다. 그래서 사울이 다윗 인품 안에 하느님을 보고 통곡을 합니다.    오늘 복음에서는 주님이 제자들을 뽑으시는데 그런데 그들의 인품과 능력에 대한 것은 전혀 언급이 없으십니다. 제자들은 성당 안에서 성화의 여정과는 관계 없이 생각나는 대로 말하는 이들과 별 차이가 없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그들과 손과 발을 마주하고 성화의 여정으로 초대하시는 분이 예수님입니다. 그런데도 주님은 그들과의 생활 속에서 격는 어려움에 대해서 한번도 고충을 토로하시거나 불평을 늘어 놓으신 분이 아닙니다. 오직 성화로의 길을 걸으신 분이 예수님입니다. 다윗도 주님의 성령을 받아서 항상 하늘 길만 걸어가신 분입니다. 주님의 시선을 봅니다. 성화로의 여정 안에 매진하시는 분..주님 저도 같이 걷겠습니다. 불평불만이 입에서 나오는 것은 내가 주님과의 동행에서 이탈했구나 입니다. 같이 호흡하고 같이 성화되게 해주십시요.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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