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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3일 화요일 / 카톡 신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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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묵상
2월 3일 화요일
그날, 예수님이 참 기쁘셨을 것 같습니다. 그 기쁨은 쉴 틈 없이 몰려드는 수많은 군중으로 가늠되듯이 세상이 알아주는 톱스타가 되었다는 것에 기인하지 않습니다. 또 곁사람을 밀쳐내면서까지 예수님을 옹호하려 했던 이들의 열성적인 반응도 아니었습니다.
그저 “저분의 옷깃에 손을 대기만 하여도”라는 무모하기 짝이 없는 한 여인네의 믿음, 죽어가는 딸을 살리기 위한 간절함만으로 주님의 발 앞에 꿇어 청했던 아버지 야이로의 절절한 사랑에 주님께서는 감동하여 신바람이 나셨을 것이란 얘기입니다.
하여 기도합니다. 오늘 우리 모두가 이미 죽은 딸을 “자고 있다.”며 억지를 부리시는 듯 보이는, 주님의 말씀에도 왜냐고 묻지 않고 어째서라고 따지지 않고 그저, 그분의 말씀이기에 곧이 곧대로, 한 치의 의심도 없이 따랐던 야이로의 믿음을 지니고 지낸다면 우리 예수님은 그날처럼 정말로 기쁘고, 진짜로 신바람이 나실 것입니다.
주님의 기쁨을 위해서 믿음과 사랑을 살아내는 멋진 날이 되시길, 청합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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