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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은총으로 시작하는 하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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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평소처럼 집에서 출발해 산타모니카 비치까지 Bike Trail을 따라 왕복했습니다. 집앞에 가는 길에는 미국에서도 2개밖에 없는, 손에 꼽히는 인공 선착장이 있는데, 약 1만8천에서 2만 척의 보트가 정박해 있는 그 장면을 지나칠 때마다 늘 경이로움을 느끼게 합니다.
찬란하고 따스한 태평양의 공기를 들이마시며,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허락하신 자연과 생명의 선물을 다시 한 번 감사하게 됩니다. 하루를 이렇게 시작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큰 축복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성경에서도 이렇게 말합니다. “이 날은 주님이 마련하신 날, 이날을 기뻐하며 즐거워하자.” (시편 118,24) 오늘 이 말씀처럼, 우리 교우 여러분의 하루도 감사와 희망으로 가득 차시길 기도합니다.
새로운 힘과 밝은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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