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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금.노동자 성 요셉 / 한상우 신부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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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금.노동자 성 요셉. "저 사람은 목수의 아들이 아닌가?"(마태 13,55) 초록의 5월은 드러내지 않는 삶처럼 성모님과 성 요셉을 참 많이 닮았습니다. 진정한 인간 관계는 새롭게 바라보는 데서 시작됩니다. 요셉의 직업은 목수였습니다. 예수님 역시 그의 삶 안에서 노동을 배우셨습니다. 평범한 노동 속에 깃든 사랑이 곧 하느님의 구원입니다. 사람의 가치는 보이는 신분이 아니라 살아낸 사랑에 있습니다. 이름 없이, 빛나지 않아도 성실하게 살아가는 모든 노동은 하느님 앞에서 이미 가장 존귀합니다. 하느님께서는 노동과 일상의 평범함 속에 자신을 숨기시고, 그 안에서 구원을 이루십니다. 지금 이 순간의 성실함과 사랑이 가장 깊은 기도가 됩니다. 성 요셉의 삶은 드러내지 않고, 주장하지 않으며, 그저 자신의 자리에서 충실히 살아가는 삶입니다. 가장 충실한 삶이 가장 깊은 것을 이끕니다. 오늘의 평범한 하루를 사랑으로 살아낼 때, 그 삶은 이미 가장 좋은 봉헌의 삶입니다. 성 요셉의 노동은 사랑으로 살아낸 하느님께 드리는 침묵이며 기도입니다. 모든 노동이 존중받길 기도합니다. 세상의 모든 노동의 자리에서 묵묵히 일하는 이들을 기억합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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