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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이 네 어머니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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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복음과 독서를 보면 두 여인이 나옵니다. 하와라는 여인과 성모님이 나옵니다. 하와는 인류의 생물학적인 어머님이고 성모님은 주님의 어머님이고 우리 믿는 이들의 어머님입니다. 그런데 왜? 이런 극명한 차이가 생겼을까요? 하와는 먹지 말라는 선악과를 먹습니다. 불순종한 것입니다. 그리고 나서 하느님에게 추궁을 받습니다. 너는 먹지 말라는 것을 먹었냐고 물음을 받고 그녀는 남의 탓으로 돌립니다. 하느님을 마주 보지 않고 나의 감정에 충실한 것입니다. 나는 잘못이 없고 옆에 있는 사람이 혹은 뱀이 꼬여서 그렇게 한것이라고 말합니다. 나는 결백한 것입니다. 내가 중심이었습니다. 잘못은 다른 사람이 혹은 뱀입니다. 하느님의 존엄도 나에게 ? 물음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원죄를 짓어서 인간이 죄의 굴래에서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 성모님은 어떤 인물인가 ? 성모님은 오늘도 예수님이 십자가 아래에서 거의 까물어질 상황입니다. 사랑하는 아들이 십자가에 거의 극심한 상황 속에서도 아무런 슬픔의 울음과 깊은 탄식의 모습에 대한 언급은 없으십니다. 오직 주님의 말씀만 있습니다. 이분이 네 어머님이다. 라는 말씀에도 아무런 말씀이 없으십니다. 왜? 아들의 아픔에 자신의 애통해 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그 아픔을 격고 있는 아들에게 더 고통을 배가 되기에 침묵중에 계신 것입니다. 아들이 죽어가는 순간에도 같이 계신 것입니다. 목소리를 내시지 않고 탄식하지 않으시고 그분 아래서 아무런 몸의 요동도 없이 서 계신 어머님입니다. 어머님의 인생은 늘 하느님을 중심으로 순종하면서 살아가신 분입니다. 늘 예수님 중심에 계신 분이 어머님입니다. 그래서 인류의 구속자의 어머님입니다. 한명의 여인이 불순종으로 인류는 원죄를 얻었다면 한분의 순종으로 구세주를 품으신 것입니다. 우리도 마찬가지로 항상 성모님의 순종의 마음을 우리 마음 속에 간직해야겠습니다. 늘 하느님 중심에 살으신 성모님의 그 굳은 믿음을 따르고자 합니다. 어떤 극한 고통 속에서도 요동하지 않고 오직 주님만을 바라보면서 늘 주님과 함께 하신 성모님 사랑합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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