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21일 (일)
(녹) 연중 제12주일 육신을 죽이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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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신을 죽이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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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석 [wsjesus] 쪽지 캡슐

08:44 ㅣ No.190220

어제에 이어 오늘 복음도 두려워 하지 말라는 말씀이 반복되어서 말씀하십니다. 그런데 그 말씀이 주님을 기점으로 해서 방향이 달리 받아 들입니다. 예수님이 이 세상에 오셔서 영원한 생명을 주시고 나서와 그렇지 않고 아담의 죄로 인해서 인간이 영원한 생명을 얻지 못하고 조상들과 같이 죽어가는 것과는 다른 것입니다. 죽음이 끝인 것이 주님이 영원한 생명을 주신 것과 대비되는 것입니다. 죽음이 끝이라면 세상에서 강자가 최고입니다. 어차피 죽으면 끝날 것인데 죽음에 앞서서 세상에서 힘이 있고 돈이 많으며 또한 높은 위치에 있어야 하고 약자는 항상 힘이 강한 사람에게 주눅이 들게 마련입니다. 이것이 예수님이 없는 세상입니다. 예수님 부재 상황입니다. 그 세상이 얼마나 끔찍합니까? 모든 사람이 지옥을 간다는 전제가 깔립니다. 그리고 약자는 항상 강자의 눈치를 볼 수 밖에 없는 현실이 되고 맙니다. 그러나 우리는 예수님을 믿고 있습니다.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영원한 생명을 동경한다는 것입니다. 본래 인간은 하느님의 창조물입니다. 그 자체는 우리 본래의 모습은 주님의 본래 모습과 닮아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망각할 때가 지옥과 같은 현실이지만 우리는 빛의 자식입니다. 빛이 있는 곳에서 우리의 본래 모습을 찾을 수 있고 우리도 행복할 수 있습니다. 죽어도 죽지 않는 모습이 영원한 생명의 모습입니다. 영혼이 하느님의 품 안에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진정으로 바라보아야 할 것은 영혼의 새로움입니다. 하느님이 계신 영원한 나라를 동경하고 그 안에서 삶을 간절히 바라보고 갈망하는 마음이 중요합니다. 진정 무서워 할 것은 영원한 나라에 못 들어갈 우리의 연약한 믿음이고 하느님을 경외하지 않고 살아가서 천국에 못 들어갈 것을 두려워 해야 합니다. 천국은 하느님의 자비심에 의해 들어갑니다. 그렇다고 손을 놓고 살아야 한다는 것이 아닙니다. 진정으로 우리가 걸어갈 길은 비우고 비워라 하느님의 얼굴을 닮으려 노력해라. 사랑해라 입니다. 천국에 들어갈 유일한 길은 사랑입니다. 천국은 얼마나 내가 가장 보잘 것 없는 이웃을 사랑하였는가? 얼마나 나의 이웃을 용서 하였는가? 이런 행동이 동반되어야 합니다. 나를 찾는 마음을 원하시지 않습니다. 하느님 사랑을 위해서 온전히 내어 주는 사랑입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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