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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6.목 / 한상우 신부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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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6.목. "고생하며 무거운 짐을 진 너희는 모두 나에게 오너라."(마태 11,28) 짐이 무거울수록 우리를 향해 손을 내미시는 주님의 사랑입니다. 세상이 무겁게 여기는 것이 오히려 하느님 앞에서는 은총의 통로가 될 수 있습니다. 중심이 바로 설 때 삶의 무게는 같은데도 우리 마음은 달라집니다. 먼저 당신 곁에서 쉬라는 사랑의 초대입니다. 사랑 안에 머무는 쉼입니다. 참된 쉼은 일이 끝나서 오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 안에서 우리 자신을 내려놓을 때 시작됩니다. 예수님께서는 그 누구도 배제하지 않으십니다. 예수님의 멍에는 생명을 살리는 사랑의 관계입니다. 중요한 것은 짐이 있느냐 없느냐가 아니라, 그 짐을 어떻게 짊어지고 살아가느냐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짐보다 우리의 존재를 먼저 바라보십니다. 예수님께 가까이 갈수록 짐은 은총이 되고, 십자가는 사랑이 되며, 고통은 겸손이 됩니다. 예수님께서 주시는 쉼은 단순한 휴식이 아니라, 존재의 회복입니다. 주님께 우리 마음을 맡기는 법을 배우는 은총의 날 되십시오. 참된 쉼은 주님 안에 있습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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