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이야기 신앙생활과 영성생활에 도움이 되는 좋은 글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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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중 제20주간 수요일 : 꼴찌도 함께 받는 은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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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 20,1-16] 오늘 복음은 포도밭 주인이 늦게 온 일꾼들에게도 같은 삯을 주는 이야기입니다. [복음 묵상] 먼저 온 사람들은 마음이 상했지만, 주인은 자기 뜻대로 후하게 대합니다. 이 말씀은 내가 가진 것과 남이 받은 것을 자꾸 비교하는 마음을 돌아보게 합니다. 살다 보면 내가 더 많이 했다고 느낄 때가 있습니다. 그럴수록 다른 사람의 몫이 커 보이고 마음이 불편해집니다. 오늘 복음은 그런 마음을 비춰 봅니다. 주인은 늦게 온 사람도 불러 주고, 그들에게도 필요한 몫을 줍니다. 먼저 일한 사람은 약속한 것을 받았지만, 더 받은 느낌이 없어서 서운했습니다. 우리도 가족이나 직장에서 비슷한 마음을 품을 때가 있습니다. 남이 받은 것을 보며 속이 상하기보다, 오늘 내게 주어진 몫에 감사하면 마음이 조금 가벼워집니다. 하느님 앞에서는 서열보다 자비가 더 크게 보입니다. 그 시선을 기억하면 오늘의 수고도 덜 날카롭게 견딜 수 있습니다. 가정과 일터의 평범한 대화 속에서 늦게 온 사람도 품어 주는 마음을 가리고 있는 습관은 없는지 살펴볼 수 있습니다. 복음은 익숙한 기준만으로 사람을 판단하지 않고, 늦게 온 사람도 품어 주는 마음이 사랑과 자비를 향하고 있는지 분별하도록 이끕니다. 늦게 온 사람도 품어 주는 마음이 오늘 나의 말과 선택 안에서 어떻게 드러나는지 돌아봅니다. 그 물음 앞에서 변명보다 진실을 선택할 때 신앙의 겉모습과 마음의 진실이 조금씩 가까워질 수 있습니다. 늦게 온 사람도 품어 주는 마음은 거창한 결심보다 사람을 대하는 태도에서 먼저 확인됩니다. 판단을 늦추고 상대의 말을 끝까지 듣는 선택이 복음의 가르침을 일상에 뿌리내리게 합니다. 주님께서 늦게 온 사람도 품어 주는 마음을 삶으로 이어 갈 지혜와 용기를 주시기를 청해 봅니다. [더 깊은 묵상]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 번호 | 제목 | 등록일 |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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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중 제20주간 수요일 : 꼴찌도 함께 받는 은혜 |
18:41 | 이재현 |
| 105322 |
오락가락 빗줄기도 은총이었네..~! |
15:54 | 이명남 |
| 105319 |
연중 제20주간 수요일 |
05:29 | 이용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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