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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가 모든 것에 앞서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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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매일 하느님의 뜻을 청하고, 그 뜻을 따르기 위해 최소 3시간의 기도가 필요합니다. 그 기도는 크게 세 가지로 이루어진다고 여러 차례 성모님의 메시지를 통해 전해 드렸습니다.
첫째, 하느님 아버지께 감사와 영광을 드리고, 둘째, 예수 성심을 위로하며, 셋째, 성령께서 거룩함과 은총의 기적, 곧 ‘두 번째 성령 강림’을 이루시도록 간구하는 것입니다.
이 세 가지 지향을 위해 다음과 같은 기도가 필요합니다. <하느님의 뜻을 구하는 기도> 1. 매일 미사
미사는 거룩한 희생 제사입니다. 예수님께서 당신 자신을 희생 제물로 바치시며 아버지께 감사와 찬미를 드리시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어린양께서 가시는 곳마다 따라가는 사람입니다. 어린양께서 제대 위에 계시는데, 그 어린양을 따르는 그리스도인들이 제대 주위로 모여드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그러므로 매일 미사에 참여해야 합니다. 2. 십자가의 길 또는 예수님 수난 15기도
예수 성심을 위로해 드리는 기도라면, 당연히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걸어가신 수난의 길을 묵상해야 합니다. 십자가의 길 또는 예수님 수난 15기도를 통해 주님의 고통과 사랑을 깊이 묵상해야 합니다. 아울러 성녀 비르지타의 일곱 번의 주님의 기도도 함께 바친다면 예수님의 수난을 더욱 깊이 묵상할 수 있습니다. 3. 묵주기도 20단
묵주기도는 성모님의 기도입니다. 특히 성모님과 함께, 성모님을 통하여, 성모님과 일치하여 거룩한 묵주기도를 바친다면 그 기도의 힘은 헤아릴 수 없이 커집니다. 또한 성모님께서는 성령의 배필이십니다. 그러므로 묵주기도 안에서 성령께서 우리를 거룩하게 이끌어 주시도록 간구해야 합니다. 이 기도에 어제 제가 말씀드린 성모님께서 요청하신 ‘오소서, 성령님!’의 기도도 함께 바치시기 바랍니다. 묵주기도는 최소한 20단(전단)을 봉헌해야 합니다. 그 이유는 예수님의 탄생과 공생활, 수난과 죽음, 부활과 승천, 성령 강림과 성모님의 영광에 이르기까지 복음 전체를 묵상하기 때문입니다. 복음을 묵상한다는 것은 하느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그분을 공경하며, 그분의 말씀에 순종하고 따르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 세 가지 기도를 합하면 하루에 최소 3시간의 기도가 필요합니다.
이것이 그리스도인이 하루에 드려야 할 최소한의 기도 시간입니다.
물론 이 밖에도 각자가 드리는 기도가 있습니다.
아침 봉헌 기도, 하느님 자비의 기도, 체나콜로 기도, 성체조배와 성시간, 가정을 위한 기도, 연옥 영혼을 위한 기도, 대사를 얻기 위한 기도, 성령 호칭 기도 등 각자에게 주어진 기도도 매일 충실하게 봉헌해야 합니다.
<모든 것에 앞서는 기도>
그리고 이 기도가 모든 것에 앞서 선행되어야 합니다. 하느님께서 원하시는 일이 무엇인지 묻지 않고 자신의 생각과 열정만으로 활동한다면, 아무리 좋은 일을 한다고 해도 그것이 하느님의 뜻과 일치한다고 할 수 없습니다. 바오로 사도는 우리에게 하느님의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라고 권고합니다. (로마 12,2) "여러분은 현세에 동화되지 말고 정신을 새롭게 하여 여러분 자신이 변화되게 하십시오. 그리하여 무엇이 하느님의 뜻인지, 무엇이 선하고 무엇이 하느님 마음에 들며 무엇이 완전한 것인지 분별할 수 있게 하십시오."
하느님의 뜻을 따르기 위해서는 먼저 기도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도 우리에게 청하고, 찾고, 두드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마태 7,7) "청하여라, 너희에게 주실 것이다. 찾아라, 너희가 얻을 것이다. 문을 두드려라, 너희에게 열릴 것이다."
기도 안에서 하느님의 뜻을 청하고, 그 뜻을 찾으며, 그 뜻을 깨닫고, 그 뜻에 순종해야 합니다. 기도보다 활동이 앞선다면, 그것은 하느님의 뜻을 먼저 구하고 그 뜻에 따라 행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느님의 뜻을 청하는 기도가 선행되지 않은 활동은 결국 자신의 뜻에 따라 하는 활동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예수님께서도 당신의 뜻이 아니라 아버지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기도하셨습니다. (루카 22,42) "그러나 제 뜻이 아니라 아버지의 뜻이 이루어지게 하십시오." <하느님의 뜻을 깨닫고 순종하는 삶>
바오로 사도께서 말씀하십니다.
(1코린 15,19) “우리가 현세만을 위하여 그리스도께 희망을 걸고 있다면, 우리는 모든 인간 가운데에서 가장 불쌍한 사람일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느님의 뜻을 따르는 삶은 반드시 기도에서 시작되어야 합니다.
기도로 하느님의 뜻을 청하고, 그 뜻을 깨닫고, 그 뜻에 순종하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앞서 올린 글에서 하느님의 뜻에 순종하기 위한 구체적인 기도 생활과 매일의 실천에 대해서도 말씀드렸습니다. 그 글도 다시 한번 읽어보시고 함께 묵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 규율을 지키는 삶 (아버지의 뜻에 순종하는 길) : https://blog.naver.com/letspraytogether1004/22433941049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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