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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1.금 / 한상우 신부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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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1.금. "위선자야, 먼저 네 눈에서 들보를 빼내어라."(루카 6,42) 남의 작은 티가 크게 보이는 순간, 주님께서는 우리의 시선을 조용히 우리 마음을 향해 돌려놓으십니다. 하느님의 빛 안에서 먼저 우리 자신을 정직하게 바라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의 허물을 통해 다른 사람을 더 따뜻하게 바라보는 법을 배우는 시간입니다. 자신의 들보를 발견한 사람은 타인을 결코 함부로 규정하지 않습니다. 사람의 눈은 영혼의 창문과 같습니다. 사람의 참모습을 보는 영혼의 창입니다. 들보를 빼내는 아픔을 지나야 제대로 볼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을 바꾸는 일이 아니라, 그 사람을 바라보는 내 눈을 맑게 닦는 것입니다. 자기기만과 자기중심성인 들보를 비우고 내려놓을 수 있는 사람이 진정한 복음의 사람입니다 들보를 빼내는 회개의 삶으로 하느님의 자비를 뜨겁게 체험하는 깨어남의 하루 되십시오. (한상우 바오로 신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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