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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4.월.성 십자가 현양 축일 / 한상우 신부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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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4.월.성 십자가 현양 축일. "사람의 아들도 들어 올려져야 한다."(요한 3,14) 십자가 앞에서 끝까지 남는 것은 하느님 사랑입니다. 십자가 현양은 곧 하느님 사랑이 들어 올려지는 현양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고통 속에서도 사랑을 선택하셨습니다. 고통보다 더 큰 사랑, 죽음보다 더 강한 생명, 미움보다 더 깊은 용서를 보았습니다. 우리의 상처가 하느님의 사랑을 만나는 자리가 십자가입니다. 오히려 십자가 속에서도 하느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심을 믿는 것입니다. 십자가를 통해 우리는 하느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의 삶이란 십자가가 없는 삶이 아니라, 십자가와 함께 걸어가는 삶입니다. 십자가가 만들어내는 사람의 길입니다. 나와 다른 이를 살리는 사랑입니다. 우리를 병들게 하는 것이 무엇인지 깨닫습니다. 사랑으로 새로워지는 생명의 길이 바로 십자가입니다. 십자가를 바라보는 삶에서 십자가의 사랑을 살아내는 사람이길 기도드립니다. 십자가를 사랑하십시오. 그곳에는 고통보다 더 큰 사랑이 있습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 번호 | 제목 | 등록일 |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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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14 | 서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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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14 | 박양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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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14 | 이경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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