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9월 27일 (일)
(녹) 연중 제26주일(세계 이주민과 난민의 날) 맏아들은 생각을 바꾸어 일하러 갔다. 세리와 창녀들이 너희보다 먼저 하느님의 나라에 들어간다.

따뜻한이야기 신앙생활과 영성생활에 도움이 되는 좋은 글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 연중 제26주일 : 말보다 행동이 먼저입니다

스크랩 인쇄

이재현 [jaechee] 쪽지 캡슐

04:10 ㅣ No.105417

[마태 21,28-32]

오늘 복음은 입으로는 가겠다고 하고도 가지 않은 아들, 처음엔 싫다고 했지만 결국 일한 아들을 보여 줍니다.

[복음 묵상]

하느님 앞에서는 말만 앞서는 모습보다 마음을 바꾸어 실제로 움직이는 모습이 더 중요함을 생각하게 합니다.

오늘 복음에는 두 아들이 나옵니다. 한 아들은 처음엔 거절했지만 뒤늦게 자리를 뜨고 포도밭으로 갔습니다. 다른 아들은 바로 응답했지만 발걸음을 옮기지는 않았습니다.

우리도 살다 보면 말은 쉽게 하지만 정작 해야 할 일은 미루곤 합니다. 가족에게 건네는 약속, 동료에게 맡은 일, 미루어 둔 배려가 떠오릅니다. 오늘 복음은 겉으로 보이는 대답보다 실제 행동을 더 오래 남는 것으로 보여 줍니다.

늦었더라도 마음을 고쳐 움직이는 순간이 중요하다는 것도 생각하게 합니다. 오늘은 먼저 실천하는 작은 한 걸음이 마음을 살린다는 사실을 기억하면 좋겠습니다. 가까운 사람을 향한 책임과 성실함이 곧 하느님께서 바라시는 길과 이어질 수 있습니다.

가정과 일터의 평범한 대화 속에서 말보다 행동이 중요한 삶을 가리고 있는 습관은 없는지 살펴볼 수 있습니다.

복음은 익숙한 기준만으로 사람을 판단하지 않고, 말보다 행동이 중요한 삶이 사랑과 자비를 향하고 있는지 분별하도록 이끕니다.

말보다 행동이 중요한 삶이 오늘 나의 말과 선택 안에서 어떻게 드러나는지 돌아봅니다. 그 물음 앞에서 변명보다 진실을 선택할 때 신앙의 겉모습과 마음의 진실이 조금씩 가까워질 수 있습니다.

말보다 행동이 중요한 삶은 거창한 결심보다 사람을 대하는 태도에서 먼저 확인됩니다. 판단을 늦추고 상대의 말을 끝까지 듣는 선택이 복음의 가르침을 일상에 뿌리내리게 합니다.

주님께서 말보다 행동이 중요한 삶을 삶으로 이어 갈 지혜와 용기를 주시기를 청해 봅니다.

[더 깊은 묵상]

상투스코리아 아침 라디오에서 더 깊이 묵상하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3 0

추천 반대(0) 신고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번호 제목 등록일 작성자
105418 연중 제26주간 월요일 04:36 이용성
105417 ◎ 연중 제26주일 : 말보다 행동이 먼저입니다 04:10 이재현
105416 주님 안에서 산다는 것은 2 2026-09-26 이문섭
105415 ) 연중 제26주일 (세계 이주민과 난민의 날) 2026-09-26 이용성

리스트